민주적으로 원전을 선택했군요, 한국은.
위험을 지고도 더 싼 전기를 쓰자...라는 결론이라.
뭐 돈에 혼을 판 나라이고,
싼 전기료가 핵심 국가 경쟁력의 하나라는 나라이니...
사실 예상되었던 결과...이기는... 합니..다...만...
참, 참으로
한숨 나오는 결정이네요.
민주적으로, 그것도 60%가 찬성한 것에 뭐 어찌 더이상 저항할 수 있겠습니까...
호주는 민주적으로, 아예 원전을 지을 꿈도 꾸지 말라는 나라인데,
역시 호주가 더 좋은 나라구나... 싶군요, 저는. 아니, 저한테는.
한국... 이니까...
저런 결정인 거겠지요, 석유도 안 나고, 물건은 만들어야 하고,
인구가 당장 줄 수는 없고, 인구밀도도 500명이나 되고...
한국의 원전은 더 짓고, 원자력 발전도 계속 하지만,
북핵은 용인할 수 없다... 라,
참, 보기에 따라서는,
아니, 외국인들 가운데 아마 여럿은,
'니들은 2중 기준을 가진 거 아니야?'
라고 할만 한...
그런,
웃기는?
또는, 아주 현실적인?
결론이 아닌가... 합니다.
...저는 옛날부터,
'현실적' 이라는 말이 참 싫더라니...
쩝.
밤의머신
ccoway
nicepung85
아직도 가족 친척들이 살고 있고,
절친도 아직 살고, 절친네 애기도 살고 하니...
쩝...
한국따위 확 당장 불타 망해버려라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되면 좋겠다... 는 건, 인지 상정이지요.
프로토스 군단은 날파리로 유도한다캅니다.
장거리 미사일에 수소탄까지 가지면서
갑작스레 테란이 돼버렸어요.
근데 남한은 핵 없는 테란인데,
부칸은 이제 핵 있는 테란임...
거기다 남한은, 부칸이 남한에 넣어놓은 고스트가 어디에 몇마리나 있는지조차 모름...
부칸이 배알 꼴리면,
남한 곳곳에 이제 뉴클리어 미싸일이 꽝! 꽝~ 꽈광~!!!
항복밖엔 길이 없죠.
영어로 두 가지가 뭔지 아세요?
뉴클리어 웨폰
뉴클리어 파워플랜트
둘다 '핵'이여요 '핵'
그리고 원자력은 영어로 atomic power입니다^^
불과 몇년전까지 아무말도 없다가
대통령 바뀌니 이러는게 좀 웃기긴 하네요.
어쨌든 민주적인 방법으로 한거니 인정하는게
좋겠지요.
그래야 맞는거지요
전력난에 허덕이다 전기세만 60프로 상승했습니다.
제조업이 7~80%에 육박하는 우리나라에서 탈원전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애초에 공론할 필요도 없는 주제였는데 무슨 민주적인 방법으로 결론을 냈다고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지
제발 이런 민감한 정책관련 이야기는 공부좀하고 글을 싸시죠ㅋ
그리고 살상을 위한 북한 핵미사일하고 인류를 위한 원자력발전을 비교하시다니 경악을 금치못하겠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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