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와이프가 화가나서 저한테 급하게 전화를 했습니다
결혼 답례품을 주문했는데 직장사람들이 전부모이는자리가 있어서
그때맞춰 미리 올수있게 과자를 주문했는데 물건이 늦게왔답니다
여기까지는 그냥듣고 속으로 '아 그럴수도있지'했는데
해당 사업자의 고객대처가 너무 안좋아 속상해 이렇게 글을남깁니다
상황은 이렇더랍니다
결혼 답례품으로 직장동료분들께 명동 호두과자를 선물하려고
해당업소에 전화해서 반드시 낮12시에 물건이 올수있도록 퀵주문을했다합니다
업소에서도 이를 승락하고 도착한다는 조건하에 와이프가 주문결제를 했고요
하지만 배달당일날 오후1시에 도착할것같다고 연락이왔고
와이프는 그러면 취소를 하겠다고 했답니다
그래서 업소에서는 12시반까지는 안되냐고하길래 일단알았다고했으나
실제 배달은 오후1시 조금전에 도착했다고합니다 그래서 답례품을 전부 전달하지도못하고 그대로 쌓아 두고있는상태입니다
그래서 와이프가 명동점에 전화했더니 그냥 드시라며 본인들은 책임없다며 환불이 안된다며
큰소리가 왔다갔다했다고 합니다
여기까지 제가 전달받은사항이라
그냥 깔끔하게 본사에 전화해서 대표라는사람얘기들어보니
명동점 사장이 천안본사 사모님 동생분이시라더군요
그래서 제가 조용조용히 말씀드렸죠
서로 여자들끼리 기분나빠서 그런상황에 명동점에서
사과받아봤자 의미도 없으니 그냥 환불처리해주시고 처리하자했더니
본사대표님도 환불은 안되고 그냥 드시라는 말뿐이네요
제가 지금 당장 그 환불받을돈이 없어서 힘든사람도 아닌데,
지금 본사대표님도 명동점 사장님도
지금 저희가 어느부분에서 화가나서 크레임을 걸고
환불요청하는지 요점을 모르시는것같네요
저도 지금 조그만 사업체를 몇개 운영중인데
저 저분들의 대처가 너무 아쉽네요
지금 소보원에 민원 넣고 넋두리로 보배에 글을올립니다
와이프한테는 그냥 환불되든안되던 신경쓰지말고
다시 새로주문할곳알아보고
다음에 사람들 다시 모일때 맞춰서 전날이라도 받아놓으라고 타일러놨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ps:에휴 피곤해-_-;
소비자는 돈이 문제가 아닌데
숲을 보지 못하는 이따위 마인드로
기업을 운영한다꼬~
위로드립니다
가서 다 엎어버려야죠
가서 다른 사람들 보는 앞에서 맛 ㅈ같다고
눈앞에서 짓밟아 버려야죠
상했다고 벌레 나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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