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퓨전 음식점인데,
마감 시간때 가면
원래 9.9$인 라지 밀 세트를
$7.9에 줘요, 그것도 듬뿍!
오늘도 더웠고,
늦게 마쳐서,
그래 저녁 먹고 가자... 하고 차이나타운에 왔어요.
원래 가려던 식당이 벌써 닫았길래,
여기로 왔어요.
저를 기억해 주더군요,
마일드 찾는 한국인 양반으로... ^^;
(매운 음식이 많거든요)
라지밀 $7.9는 밥이나 국수 위에
음식을 2-3가지 얹어 주는 건데,
스테이크 비프, 타이 치킨 커리, 차이니즈 포크 립,
마일드 비프 커리, 네가지를 그릇이 넘치도록 부어주심...
도시락으로 할껄...
집에 가서 안주 하게 ㅜ.ㅜ
반쯤 먹었는데 벌써 많아요, 아이고~
미안하게도 밥을 버려야 겠어요 ㅜ.ㅜ
고기를 먹는다면 3인분을 먹고,
중국음식을 먹는다면
자장면 먹고 다시 탕수육 반그릇은 먹는 양인데,
라면은 두개 보통으로 먹는데,
지금 한 1/4 남았는데 안들어갑니다,
아이고 많아라...
물도 안마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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