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음료값은 비싸니,
수퍼마켓 가서 1.25리터 음료수 한병에
1달러밖에 안하는 거 사가지고,
고기듬뿍 식당에 왔는데...
먹다가,
음료 마시려고, 큰 병을 집어들고 벌컥벌컥 하다가 딱!
맞은 편에 이쁜 동양인 처자가 앉아 있더라고요,
눈이 딱 마주침... ㅜ.ㅜ
첨엔 응, 누가 날 보나? 했다가,
엄훠나 이쁜 아가씨네! ㅇㅅㅇ 했음...
그리고 몇입 더 먹고,
다시 병을 물면서 같은 자리를 슬쩍 봤더니!
!!!
아가씨 갔네... ㅠㅠㅠㅠ
내가 모쌩겨서 자리 옮겼나봐...
그쪽도 한창 먹던 중인거 같았는데...
ㅠㅠㅠㅠ
흐규흐규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