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선에 맞춰서 주차해도 되는거지만..
기둥사이에 3개의 주차 공간이 있는경우 왼쪽에 주차할때는 운전석쪽을 기둥에 바짝 붙여서 합니다..
오른쪽에 주차할때는 조수석을 기둥쪽에 바짝 붙이구요..
기둥뒤에 공간은 있습니다.
제차의 문콕을 방지하기 위함이기도 하지만..가운데 자리에 주차할 사람 생각해서 나름의 배려를 하는거거든요..
근데..가끔 늦은 퇴근을 하면..진짜 어쩜 그렇게들 자기들만 생각하는지..주차해보면 문을 열수가 없는 경우도 있네요..
주차공간 중앙만 잘 맞춰도 가운데 자리 충분히 사용할텐데..앞뒤로 한두번만 하면 충분히 할수 있는걸 안하니까..
나름 타인 배려한다고 하는 제 행동에 자괴감?? 같은게 드네요...ㅋㅋ
이중주차도 마찬가지...
저는 진짜..ㅋㅋㅋㅋㅋ차체 일직선 똑바로 맞추고..핸드로 잘 틀어놓고..사이드도 잘 풀어놓고.. 누가 밀어도...정확하게 일자로 밀릴수 있게 두어번 왔다갔다 하고..하는데..
아..진짜..ㅋㅋㅋ핸들 틀어놓고..사이드 채우고..전화도 안받고.. 왜들 그러시는건지...
우연히 전화 받아서 내려오면 사과는 바라지도 않아요. 근데 이건 시벌...하품찍찍하면서 죤내 세상 귀찬다는 표정으로 기어오듯 오는거보면
그 하품하는 주둥이에 워셔액 뿌리고 싶은 심정...ㅎㅎ
타인을 배려 한답시고..귀찮아도 참고 하는 제 자신이 좀 한심하네요...ㅋㅋ
저도 그냥 저 편하대로 할까봐요..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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