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 계신 할머니께서 정성껏 김치를 담그셔서 택배로 보내셨습니다. 저희 집은 잘 도착했는데 친척분 댁에는 아무리 기다려도 택배가 오질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처음에 중간에 배송사고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와.. 근데 이게 배송중에 터지거나 분실된 것도 아니고 할머니 댁에서 택배를 가져간 택배기사가 그대로 집에 가져가서 먹어버렸다고 하네요.. 할머니 댁에서 김치를 한번 맛보고 택배를 수거해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먹었다네요.. 순간 듣고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왔네요 이거 절도 아닌가요? 할머니께서는 택배기사가 김치값을 준다고했다고 괜찮다고 하셨는데 저는 너무 화가 나네요 택배기사 어떻게 할 방법없을까요? 다른 어르신분들께서도 피해입으실까봐 걱정되네요 어휴
택배를 수거하러 옵니다.. 김치를 택배로 부치려고 택배기사를 불렀고 택배기사가 왔는데 그때 마침 할머니께서는 김치를 담그고 계셨습니다. 그자리에서 김치를 한 번 먹어보고 택배를 수거해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걸 그대로 집에 가져가서 먹었다네요.. 택배기사 엿먹일 방법없을까요..
절도죄죠
협박하라는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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