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결국 최저임금 강제로 올렸지요.

단언컨데 설날지나고 봄되면 물가 다 오릅니다.

우리동네 이마트은 이미 인건비문제때문에

영업시간 11시로 줄였네요.

최저임금 1만원 하면 아주그냥 밤 10시에 문닫을 기세입니다.

문대통령은 최저임금을 올리면 기업 오너나 사업주들이

자기 호주머니털어서 월급줄거라 생각했나봅니다.

천만에요. 바로 소비자물가 올리거나 직원줄여

인건비지출 막거나 둘중에 하나지요.


참고로 저는 사회복지 일합니다.

회계담당자말로는 이번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국고사업비 지원에 따로 올라간건 없고

전년도대비 물가상승률만 반영 했답니다.

최저임금은 나랏님이 올려놓고 나랏일 분담하는

기관에는 임금 안올려주네요? 참 웃기지요 ㅋㅋ

그래도 공무원은 매년 규칙적으로 임금이 오르기나 허지..

그렇다고 우리가 공무원 보다 임금이 많은것도 아니고

이 직업이 개박봉인데ㅋㅋ 4년제대학에 국시공부해서

힘들게 자격증 취득해도 200만원 초반을 탈출하기

이렇게 힘들다니...

물가올라가면 복지기관 운영은 더 어려워질듯하고

시금 6000원대 일때도 일하는 동료들끼리는

우리 최저시급도 한된다고 한탄했는데..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참고로 복지기관은 하루평균 10~11시간정도 일합니다.

생활시설은 아직도 2교대근무 13~14시간 일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