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아무것도 모를때, 친구랑 둘이 일부러 시간내서 간적 있는데ㅎㅎ
가서 본 매물 있냐고(하루전에 전화했을 당시 매물도 다 있고, 와서 보기만 하면 된다고 아주 친절히함) 했더니~ㅎㅎ
아...그 차 오늘 오전에 팔렸구요~(왠 미친소리...하루만에? 딱 그게?ㅎㅎ) 더 괜찮은 매물 있는데 일단 여기로 와보세요 하면서
사람 끄는데ㅎㅎ 일단 초짜라 하라는데로 이것 저것 보는데 가격이 자꾸 뜀ㅋㅋ
그래서 "죄송한데 제가 그 정도 돈은 지금 없고~캐피탈 할부도 좀 찝찝하니 나중에 살게요~" 라고 했더니 갑자기 돌변해서ㅋㅋ
분위기 좋다가ㅋㅋ
딜러 왈 "아니 진작 말하시지 안사시면 저 고객들 밀려있는데 그쪽때문에 시간내서 놓친분이 한두분이 아닌데 이거 어찌 보상하시려구요~ 와 어의없네~ 설명만 듣고 안살거면 왜 제 시간 뺏으셨어요? 이거 보상해줘야 될 수도 있어요~" 이지랄ㅋㅋ
그래서 제가 "죄송한데 그 매물 보고 왔지, 다른차 사려고 한건 아닌데~ 시간 뺏은건 죄송하고~ 다음에 비슷한 매물 있으면 방문 할게요~" 했더니ㅋㅋ 어디 전화하더니 주변에 딜러들 한 5명이 나옴ㅋㅋㅋ 아주 깡패조직인가ㅋㅋ
제가 "그냥 갈게요~ 고생하셨고~ 다음에 뵐게요~" 하는데 앞길 막음ㅎㅎ 자기 시간쓴거 보상 해놓고 가라고ㅋㅋ
슬슬 빡치기 시작~ㅎㅎ "좋게좋게 가는게 좋을것 같은데~ 원래 이리 단체로 나오셔서 위협하세요?ㅎㅎ" 라고 했더니 여기저기서 욕이 들리기 시작하고ㅋㅋ 한덩치 하는 저와 제 친구는~ㅎㅎ 좀 많이 화가 나서~ㅎㅎ
그랬지요~
"야이 씨발놈들아 내가 내돈주고 사는거 사기 싫음 마는거고~ 설명은 니가 좋다고 해대길레 그냥 따라다닌것 뿐이고~ 씨발놈아 매물이 하루만에 팔리냐? 그게 말이되냐~ 개 뻥쳐놓고 미끼상품해놓고 씨발 힘없는 여자나 모르는 노친네 오면 아주 해먹으려고 개지랄하고 있겠네~ 왜? 씨발 막아봐~ 한대 쳐볼래? 쳐봐 새끼들아~ 보상? 씨발놈들아 니가 내 시간 뺏은거 보상이나 해라 병신새끼들~ 차비랑 다 보상하라고 씨발놈들아~"ㅎㅎ 제가 이럼;;;; 욕 잘 안하는데.... 완전 위협적으로 나가니까~
깨갱하더니 그냥 가시라고ㅋㅋ 와 근데 무슨 조폭같았어요ㅋㅋ 그놈들ㅋㅋ 그게 조폭이지 딜러인가ㅋㅋ
많이 개선해서 좋은 딜러분도 많은데~ 여전히 그쪽은 참ㅎㅎ 대전쪽 가서 허위 매물 아니고 미리 본거 샀는데 거기는 괜찮더라구요~ 친절하고~ 매물도 그대로 있고~ 그거 하나만 본다고 하니 딱 그것만 보여주고~ㅎㅎ
대전쪽 딜러 분 말이 "허위매물 딜러가 너무 많아서 욕을 너무 먹어서 힘들어요.." 자기는 그냥 자기 인센 먹을거 먹고 적당한 가격에서 쇼부 보지~ 말도 안되게 2천짜리 차를 천에 판다는 미끼 상품은 안한다고ㅎㅎ
위에 사례 이야기 해줬더니~ 아....그쪽 심하죠....하면서 "사장님 생각해보시면 금방알텐데....누가 2천짜리 차를 천만원에 팔아요~ 중고가격이란게 시세가 있는데~ 그렇게 팔면 누수차나, 사고차나, 그런걸 생각해야지~ 진짜 있는 매물도 아니에요 개네~"ㅎㅎ 그 후로 여친 이번에 k5중고 보러 가는데도 열심히 조사해서 허위 매물 거르고 가서 샀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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