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자동차 뽑기 운”에 소비자의 생명을 맡겨야 할까요?
기막힌(?) GM 말리부 1.5터보 차량 구입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건개요는 대략 차량을 인수 받자마자
이틀 연속 (총운행거리 16 Km) 엔진출력 저하 경고와 함께 시동이 안걸려
현재까지 20여일간(인수 22일째, 공장입고 20일째)을
정비사업소에 차량 입고시킨 상태로 저는 뚜벅이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ㅠ.ㅠ
정비사업소측에서는
제작과정의 결함(접지101번 불량)및 썬팅과정에
물이 엔진쪽으로 스며들어 접촉 불량을 야기했을 수도 있다(?)며
이 경우는 일반적 하자에 해당하고
혹시나 해서 퓨즈블럭까지 교체한 상태로 99% 수리를 완료하였기에
교환, 환불 조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하네요...ㅠㅠ
소비자보호법상 엔진파손이나 운행 중 시동꺼짐, 브레이크 고장 등 생명?신체에 위협을 줄 정도의
중대한 결함이 아니면 교환, 환불은 아예 불가능하며
업체의 경제적 손실(?)이 커서 교환, 환불은 절대 불가하니 출고해가라고 하네요..
그런데 출고하자마자 수리해야 하는 차가 과연 신차일까요?
첨부터 이렇게 문제가 많은 차에 제 생명을 맡기고 타도 괜챦은 걸까요?
제작결함의 문제를 "뽑기 실패"로
소비자만이 오롯이 감당하라는 자동차업계의 이 뻔뻔스러운 관행을
그냥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고 현실이 그러하니 어쩔수 없다며 제 맘을 추스려야 하는 건가요?
제가 어찌 대응을 해야 할지요..ㅠㅠ 소중한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ㅊㅊ밖에 드릴게 없네요
썬팅지는 내부에서 바르는걸로 아는데
썬팅과정에 물을 좀 뿌려 작업한다나봐요..
네비까지 정품이고 튜닝한게 없다보니..
딱히 말할게 없지 싶습니다..
워낙 많아서 현대기아 안티들도 상당수 존재하는걸로 압니다
차주 입장에서는 억울 하시겠지만 보통 그정도 선에서는 대부분 수리 후 그냥 타고 다니는걸로 압니다
개인이 어찌 대기업을 상대로 승소 할수 있을까요 억울해도 말이죠
본인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한발짝 양보 하는것이 여러모로 이로울것 같습니다
다음에 Gm차 안사면 되는 겁니다
기분 나쁘다고 너무 에너지 소비 하시면 본인만 힘듭니다
차 구입자가 잘못해서 고장난게 아니라
설계상 프로그램상 잘못되었으면 토 달지말고 수정해줘야됩니다 썬팅같은 ㅈ같은 소리 말라고 강하게 나가세요
될일인가 싶네요. 대기업의 경제적 손실이 개인의
손실보다 큰 것인지도 모르겠구요. 소모품 이전에
개인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지금껏 업체에서 문제가 있을때마다 모르쇠했다 하여 당연히 의례 그런것으로 봐야하나싶어요~~ 또
AS후 문제없이 타는경우가 있다는것이 나에게도
완벽하게 해당이 될까요~추후에 문제가 있어도
소비자만 마음고생하고 시간과 돈 들여가며 고치고
사고위험도 감수하며 타다가....
내돈내고 고치는 상황을 ... 자기입장이라면
누가 감수하라고 할까요???
다행하게도 저는 뽑기운이 좋았나봐요!
근데 설마 정말 자동차회사는 돈받으면 나 몰라라 하나요? 사실이라면 무술년의 술 자식들이네요..
하긴 국민기업 현기차도 대한민국 국민을 호갱으로 보니
외국넘들도 분위기파악하고 대한민국을 통으로 호갱으로 보는지..
지원안해주면 철수?
참..ㄱㅎㄹㅆㅂㅅㄲㄷ!ㅈㄲㄱㅈㅃㅈㄴ!
주저리주저리.. 글쓰다 흥분했네요..
아무튼 힘내시고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으시다면 꼭 싸워서 이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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