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회원입니다.
유게를 자주 들어가지요..보다 보면 층간소음 애기가 많더군요..
너무 공감되는 글과 댓글을 보며 막 뒷골이 땡기더군요..
저도 7년전 결혼하여 **아파트에 입주를 하여 살면서 참...
중간층에 살았는데 윗집이 정말 장난 아니었지요..많은 글을 보듯이 이 사람이 걷는 동선이 그냥 느껴집니다.
뒷꿈치로 쿵쿵쿵쿵 새벽 6시에 일어나 쿵쿵쿵쿵 1년을 참다 그 사람 동선에 따라 같이 문을 열고 나와
올라가니 엄청 놀래더군요..우리 집에 불만 있으시냐..뒷꿈치로 걸어서 집 천장에 달려있는 전등도 떨어지겠다..ㅋㅋ
이러니 죄송하다며 그 다음날부터 완전 조용 신세계더군요.. 그후 3번이나 윗집이 바뀌었는데...
2년전...지금 살고 있는 이 씹** 그냥 30대 초쯤되는 부부가 사는데...2년넘게 말도 안되는 소음에 시달렸지요..
특히 밤 11시 새벽 2시 세탁기 돌리는데...이건 집 천장이 흔들립니다...누가 그러더군요 이 시간에 돌리는건 예의도 아니지만
세탁기가 망가지면 저런 크고 진동이 쎼다고...1년 넘게 참았고 마누라도 열받아 밤11시 인터폰 때립니다.
뒷통수만 보여주며 세탁기 돌리시나요..물어보니
네 그런데요 이제 끝나가요...그래서 마누라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이시간에 돌리는건 아니지 않냐 ..
그냥 끊더군요 그러고 조용해지고 그 다음부턴 낮에 돌린다는데 소리는 엄청큽니다....집탓을 했지요.,.
근데 최근에 세탁기 소리가 낮 밤 안들립니다..알고보니 세탁기 바꿨더군요...ㅡㅡ아....
그리고 이 사람들은 10시이후부터 새벽 2시넘게까지 활동을 합니다...잠들려 하면 쿵쿵쿵 두두두...ㅋㅋ
화장실에서 대화소리 심지어 신음소리도 조용한 밤엔 들리더군요 ..알고보니 아파트 스피커 구멍으로 소리가 전달되서
최근에 항의할때 관리사무소에서 막아줘서 괜찮아졌지만...
새벽 2시에 샤워를 1시간넘게 하지를 않나....
한달전에 올라갔습니다...도저히 불면증에 2년넘게 뭔짓인지...
위에 글처럼 이런다...이러니 어떻게 해달라는거냐 묻더군여
저번에 세탁기 애기해서 밤에 안돌리지 않느냐
그래서 그건 공동주택에서 당연한거 아니냐
몇시에 퇴근하는데 야간 근무를 하느냐 그래서 여태까지 못물어봤다..
아니다 6시 퇴근이다...
우리는 생활패턴이 변동이 많다..
그레더 10시이후는 애있는 집도 아니고 집이 무너지겠다..
그러냐 근데 층간소음에 기준이 뭐냐..모르겠다...
엘레베이터에 붙힌 층간소음예방 글을 봐라...
뭔 말인지 알겠다..그러나 요구하는건 다 들어줄수없다..
그럼 조금이라도 자재 좀 해달라...문뿌서지는 소리가 난다 거기 문 괜찮냐...안방 화장실 물소리 말소리 장난아니다...새벽에 좀 자재해달라
그 후 10시 이후로 쿵 두두두 똑같네요..안마를 하는건지...근데 웃긴거 화장실 물소리랑 말소리 다 들린다니 거실 공용화장실에서 새벽에 씻고 하더군요 그나마 낫지요 ...신음소리까지 들었다를 말은 못하겠고...
층간소음
아파트 분양받아서 중간층 그냥 고층.. 이제 눈에도 안들어오고 끝층만 보이죠...
일상 생활소음은 다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갑니다..
저도 공동주택에 세대로서 항상 조심하고 밑에 집에 찾아가 물어보고 우리 10시 이후로는 조심하자고 애기도 하고..
신경쓰며 살고 있는데...
늦은시간 새벽까지 그러는건 아마 미칠겁니다..잠을 못자니깐요 그랬다고 새벽에 경비실?? 관리사무소?? 소용없죠...
낮에 관리사무소 찾아가는거...저한테 이러더군요...도움이 안될거라고...뭐라 할 수 없다고 자기들도...똑같은 주민이니...
윗집에 어느집이 오느냐에 따라 달라질겁니다...
그래서 전 윗돈을 대출을 받아 꼭대기층 탑층으로 계약을 하고 왔네요...몇천 피 더주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집 팔리면 나가기전에 찾아가서 욕은 좀 그렇고 마누라가 손편지를 써서 붙히고 간다네요 밑에집에는 항상 미안하고 죄송했다고..ㅎㅎ
애가 있다보니깐요 하지만 저흰 9시에 다 재우고 교육을 항상시켜 살금살금 걷고 매트도 두툼히 ㅎㅎ
아무튼 이제 몇달만 참으면 되는데..뭔가 가슴이 아프네요..떠나는게 맞는건지...
저 말도 안통하는 사람들 때문에 내돈 버리며 가야 하는지 애들도 친구들과 떨어지는 것도..
그리고 한편으로는 매일 2년넘게 2~3시간밖에 못잤던거(죽겠음..)...이사가면 일찍짜고 충분히 자봐야지....
그냥 ....
층간소음 당하시는 분들 당할수도 있는분들... 처음부터 말 안통하면 그건 답이 없어요...망치 우퍼...배로 복수 할 수도 있고
그 다음부턴 뉴스에 나오듯 그런 사고까지...
말 안통하면 그냥 주택이든 꼭대기등 그 윗집에 윗집을 가는게 현명하다고 판단해요...
경비실 관리사무소??? 먹힐때도 있지만 배로 복수를 하는 집이 태반...이에요..
그냥 너무 당하고 정신적으로 힘들다보니 주저리주저리 썼네요 죄송합니다...
저도 몇년전 주공 아파트 살때 애들이 밤 11시 넘어서 하도 뛰길래 올라갔더니.. 애들이 셋.. 그냥 아이 엄마께 웃으면서 애들이 참 건강하다고 이야기하고 내려왔습니다 ㅜ ㅎㅎ
그뒤로 1년 6개월간 그냥 참고 살았네요ㅜㅜ
힘내소
거의 3년을 참고 몇달만 참으면 가네요 일단 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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