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회의를 했는데 답이 나오질 않아
여기에 글을 남깁니다.
부모님께서 은퇴후 전원생활로 하실
땅을 좀 사놔서 현재는 주말농장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이 땅에는 기존에 축사가 있어서
여기에 염소랑 닭, 오리를 같이 조금 키우고 있는데
마을주민들이 컴플레인을 거네요.
근데 이 축사가 허가도 나있는 상태고
그에 따른 건축물세금도 꾸준히 납부하고 있습니다.
축사는 200평 정도 되는데
요즘엔 축사허가가 매우 까다로워서
알아본 결과 이미 허가 나있는 경우에는
아파트 프리미엄처럼 토지에도 축사프리미엄(?)이 있다네요.
이게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충 100평당 1억 정도랍니다.
지금은 염소 20마리 닭오리20마리정도로
소규모로 하고 잇는 중인데
소규모로 하더라도 계란은 매일 자급자족하고
염소도 돈벌이가 쏠쏠합니다.
부모님이 은퇴후에는 전업으로 뛰어드실 예정인데
부모님은 보상금 규모를 보고
철거할지 말지를 결정한다고 하는데
어찌 해야하나요?
현자들의 현답 부탁드립니다.
미리 축사가 지어져 있다면 거기에 해당하는 시설비 인듯 한데요..
개인축사 철거 한다고 보상 나온다는 이야긴 첨 입니다..
뭐,개발 사업이라해서 철거 명령 떨어 졌다면 모를까..-_-;;
줍니다.
말씀대로 프리미엄이 붙어 축사 가치가 있을 텐데요..
근데 저라면 보유하겠네요..시골사람들이 못되먹은짓거가 도시사람뺨치는 수준인지라...보유하고 컴플레인 자제시킬요량으로 동네에다 때마다 고기 술 상납하면 아닥할수도 있어여..물론 이장끼고 진행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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