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노통을 사랑하며, 지금은 문통을 더 사랑하는 부산의 딸래미아빠입니다.
김경수 의원 역시 지난 10년동안 지켜봐왔고, 그 동안의 스토리를 잘알고 있습니다.
드루킹사건?은 처음에 쉽게 생각했습니다.
털어도 큰먼지 안날사건인 것 알고 믿고 있습니다.
특검이 필요없다는 여론조사가 과반을 넘었습니다.
저역시 마음으로는 같습니다.
다만, 야당의 허술하고 어이없는 공격에 대응을 해줄 필요도 있지 않습니까.
오래된 민심의 일부는 아직 야당을 지지하고 있고,
특검을 피하는듯한 제스쳐를 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은 그들의 수준과 논리로 문통과 김경수의원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등 중요한 시기인것은 분명하나,
그 시일은 차치하더라도 특검을 수용해서 야당의 질문에 답할 필요도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특검 수용해라, 이런 흑백의 논리는 아닙니다.
특검으로 인한 부담은 기회비용으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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