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3년되고 아이하나 있는 부부입니다
저는 32살 와이프는 31살이에요
요몇일 제가 사소한거 잔소리한게 있는데 누구말이 맞는지 객관적으로 판단즘 부탁드립니다
1.에어컨사용시 사용하지않는 방문은 닫는다
퇴근하고 집에왔는데 에어컨은 켜져있고 저희집이 24평에 방3개인데 방문이 다열려있고 주방작은 베란다 거실베란다 문이 열려져있더라고요 물론 외부로 열리는 베란다문은 아니고요 거실이랑 베란다 사이에있는 문이요
그래서 에어컨사용할때는 안쓰는 방이나 베란다문은 닫고틀자고했죠 이게 기본아니냐고.. 그랬더니 와이프는 제가 예민한거라고 하더라고요.
2.남편,와이프,딸래미가 회사 어린이집 어디든 외출했다가 집에오면 다녀오셨어요,또는 왔냐고 반겨주자
회사가따가 집에오면 쇼파에서 티비나 폰만보고있어서 내가 회사가따오면 딸래미한테 다녀오셨어요 시키고 마누라도 반겨달라고 얘기했죠. 이건 내가 남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가족이 서로가 회사든,학교든, 외출했다가 들어오면 반겨주는게 기본인거같다고 했더니 이것도 제가 좀 예민한것처럼 얘길하더라고요
3.외식을하는데요 의자에 앉아서 밥은먹는데 한쪽발을 의자하나를 더사용해서 발을 쭉뻗고 먹더군요
그래서 보기안좋으니 다리내리고 먹으라고했더니 자기 자유다라고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자기자유좋은데 여기 식당이고 사람들있으니 여자가 그러고있으면 보기 안좋다고 얘기했죠
요즘 이런사소한일로 티격태격 하는데 제가좀 예민한가요?
객관적으로 판단즘 부탁합니다
2번은 성향의 차이인데....그냥 반기던 말던 넘어가심이....너무 사소한거라....
3번은 아내분 다리에 장애 있으신거 아니면.....ㅡㅡ;;; 치마 입고도 그리 드세요?? 혹여나...외식때 치마 입으시고......
다른건 모르겠고 1번은 그렇다 치더라도 3번은 좀.....남들 팬티 보여주는게 취미신지...
바로 가족간의 존중과 예의 문제이기 때문이죠.
나중에 나이먹고 자식들이 머리 굵어지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잉여인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비슷한 예로 부부간에도 서로 존대를 하는 부부가 이혼확률이 현저히 적으며
자식들을 포함한 가족관계도 훨씬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말하는 밥상머리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여기에 꼭 필요한 말 같네요.
나는 애낳아줫으니
나의.길을 가련다.
아몰랑.
2.드나들따 가벼운 인사정도
3.식당에서 신발벗고 발뻗는건 확실히 잘못
2. 누구나 원하는 가정상이 있는건데 글쓴님이 그걸 원하신다면 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일끝나고 집에가면 그냥 만신창이라 오히려 못오게 합니다...ㅡ_ㅡ;;;
3. 버릇에 문젠데....저도 가끔그래요...쿨럭...;;; 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스트레스좀 받으시겠습니더
신랑 회사갔다왔는데 눈도 안마주치면 기분 별루일것같은데요
저도 애기하나입니다만 알바끝나고 집에가면 11시인데도 아무도 안자고 기다려줍니다 딸은 습관이 되어서인지 아예 12시 좀 넘어가야자구요 아기라 한번십 골아떨어질때도 있지만요
결혼10년차 부부입니다 저녁에 야식이나 뭐 먹을지 마치는시간 마춰서 꼭 전화로 물어봐주고요
이런거 저런거 없으면 atm기
댓글 다시는거보니 그리 나빠보이는건 아닌가봅니다
세월이 흘러가면 알아서 고쳐질것도 있을꺼고
급하게 바꾸실려고 하지마시구요
싸우자고 달려들면 가정에불화가 옵니다
웃으면서 시간을두시고 차근차근 바꿔가신다고 ㅂㅗ면 될것같네요
늘 행복하시구요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2번은 제가 아직 결혼은 안 해봤지만 결혼생활을 떠나서 인간관계에서 기본이라고 생각해요!
3번은 이게 다른 사람에게 직접적으로 피해가 가는 게 아니라 좀 애매하다고 생각해서 잘 모르겠네요 ㅠㅠ
신랑생각이 그렇다면 고치겠다고 해야지 예민하다고??
보통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것을 이야기 하는것인데..
요즘 신랑말듣고 고치는 여자 드믈다고는 하지만
정말 힘드시겠다고 생각듭니다.
최악의 경우 비슷한방법으로 역공격 해주십시요.
뭐라그러면 예민한거 아니냐고 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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