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로 뭐 하는게 있나요. 그냥 버튼 눌러서 작동시키고, 끝나면 빨래 꺼내는게 다자나요.
AS비 25만원정도라고 하니 - 집주인 흥분하면서 나한테 세입자가 부담하는게 맞다, 원래 계약 끝날때 원상태로 만들어 놓는거다 라고 하네요.
내가 세탁기, 보일러 같은 경우는 집주인이 해주는게 맞다고 하니 - 세입자가 하는게 맞다
그럼 수리비 반반씩이라도 부담했으면 좋겠다라고 하니 - 세입자가 하는게 맞다 이 말만 계속 하네요
다시 전화 걸었더니 전화를 안받네요
내가 전화할땐 안받다가 좀 있다 전화와서 하는 말 - 새 세탁기가 50만원 정도 하더라, 새걸로 사고 25만 / 25만 반반하자 이러네요
세탁기 수리할때까지 시간 좀 걸리니 빈방 세탁기 한두번 정도 써도 될까요? 세탁기 고장난지 오래되서 빨래를 해야해요 하니 - 안된답니다.
이거 어떻게 할 방법없나요? 찾아보니 아래 민법에 따라 임대인이 부담하는게 맞다 라는 내용이 있던데요
민법 제623조 "임대인은 목적물(임대차건물)을 임차인에게 인도하고 계약 존속 중 그 사용, 수익에 필요한 상태를 유지하게 할 의무를 부담한다"
인터넷 찾아보니 해주는 집주인, 안해주는 집주인, 다양한 것 같더라구요.
제가 먼저 고치고 집주인이 돈 안주려고 하면, 비용 청구를 민사소송으로 하는 수밖에는 없는것 같은데요.
소송이 어디 쉽나요...
다른 방법 없을까요?
가전없는 집에 이사하는걸 꺼려했는데.. 차라리 내 가전 사서 쓰는게 더 낫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곧 있으면 분리수거장 들어가야할 옵션 넣어주고 싸인받으려는 건물주
진짜 뼈때리고 싶음
물새고 보일러고장등등도
집주인 부담이 맞으나
반반이 서로 합리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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