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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하세요
고민이 많네요
3d산업이라는 인식이 오래되어 젊은층 유입이 타직종에 비해 적어 성실하고 일잘하면 (젊음은 버프) 서서히 주변에서 러브콜오고 모셔가기 시작됩니다.
그리고 나름 사람들과 섞여 일을 하는 직종이다보니 인성이 좋으면 페이도 좋아지고 일도 끊임 없이 들어옵니다.
근데, 요요요용님 흥미 있어하고 재능있는 분야가 어디인지는 본인이 제일 먼저 느낄거예요.
선입견을 버리시고 기회가 될때 한번씩 다 느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목수쪽은 인맥이 없다 하시는데, 주변에 도움주실 분이계시면 정말 좋겠지만 없다고 일 못하는거 아닙니다.
인력사무소에 가서 하고 싶은 파트 데모도 하고 싶다고 하면 한번씩은 쫏아가서 보고 느낄수 있습니다.
또 거기서 싹싹하고 성실하면 배워보고 싶다하면 당장 두손 걷고 도와주는분은 드물겠지만,
현장기술자들이 일에 자긍심과 자존심이 쎈분들이라 지금 당장은 무뚝뚝하고 안알려 줄거 같지만 내심 좋아하며 지켜봅니다.
그러다가
한번 두번 얼굴보고 같이 일하면 나중에는 자신만에 노하우까지 다 알려줄려고 할겁니다. 물론 '이거 아무나하는거 아냐'라는 식의 자랑은 많이들 하실겁니다.ㅎㅎ
개인적으로 후배가 이쪽 입문한다고 도와달라고 할때 후배는 샷시나 금속쪽 해보고 싶다고 희망했는데
제가 아무 생각하지말고 한번씩 느껴보라고 말해주고 공정들어올때마다 데모도(조공) 붙여 주었더니 의외로 조적에 흥미와 특기가 있더군요.
정말 사람은 모르는겁니다.
후배도 하기전까지는 스스로도 몰랐으니까요.
지금은 일당 28만원에 일 끊임없이 들어옵니다. 특기라기보단 손이 빠른데, 물결 안치게 정확합니다.
나름대로 한달 20일 근무 원칙 만들어 일하는데 서로 모셔갈려고 합니다.
땀흘리고 노력한만큼 대가가 오는 정직한 깨끗한 직종입니다.
때문에 현장에서 사업하시던 분들도 조공으로 자주 뵈고, 머리 아픈일 하다 오셧다는 분들도 뵙니다.
쉽고 편하면서 돈 많이 받는 일은......
싼건 싼 이유가 있고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습니다.
이유없이 싼고 좋은건 제 상식엔 사기밖에 없습니다.
일주일넘게 보면서 재미가없어보여서 안하는것이고 타공정 5.6군데에서 같이해보자고 애기도듣고 일은못해도 성실하게는 했습니다 타공정은 흥미가 전혀없고 목수가 제일흥미있고 재밌습니다 인력소다니면서 근데 목수쪽은 드럽게안나오고 금속사장만나서일했는데 일은 별재미없는데 다들인정해주고 사람도좋아서 따라가면 굶어뒤질일은없겠다 입니다
인력소있으면서 진짜 다신 죽어도 가기싫습니다 거기있는사람다는아니고 소수분들 미래없고 책임감없고 하루벌어하루살고 내일없는존재처럼 살바엔 죽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늦은밤얘기들어주셔서 감사하고 혹시 쪽지로 갠적인질문드려도될까요?
조심하새요
1당 25~35만
한달 7~800씩 가져갑니다. 25일 기준
좀 힘들지만 최고의 급여는 블럭 조적공 한달 1천만 가져갑니다.
도면보는게나은것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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