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기간은 많이 지난 일이긴한데요.
제가 이번년도 1월에 대학병원에서 조금 큰 검사를 하나 받은게 있었습니다.
검사를 받기 위해서 한 3일정도 병원에 입원을 해서 전체적으로 검사를 받았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저는 아무런 이야기를 듣거나 협조요청?을 받은 적이 없긴 했었는데...
제가 모두 탈의를 하고 있는 과정에서 아마 의대생? 분들이 제가 검사하는 장면들을 견학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대학병원 검사 예약도 예약인지라...어떻게 하기가 뭐해서 그냥 진행을 했었는데요. (다시 예약 잡거나 바꾸면 또 기간이 얼마나 밀릴지 모르겠어서)
중에는 당연히 여의대생분들도 4~5분 계셨고 제 하체 방향의 유리창 뒤에서 제가 하반신을 모두 벗고
검사를 하는 장면들을 처음부터 계속 보셨거든요.
뭐 지금 뭔가를 하겠다라는건아니고
원래 대학병원들의 검사들이나 진료들은 견학이나 참관 같은 것들이 환자의 의견없이 진행이 되는 것인가요?
유리창 건너편에서 여자분들이 많이 서계셔서 되게...민망하긴 했었는데...ㅠ
대학병원은 원래 그런건가 싶기도 하면서 많이 부끄러웠었는데...
동의 같은게 하나도 없다는게 좀 그렇더라고요 ㅠ 어쩔 수 없겠지만
대학병원에서는 제법 자주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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