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길어질것 같으니 음슴체로 최대한 줄여써볼게요
길냥이 밥주다가 신고당했는데 신고한년이 24살 온몸에 야쿠자문신한년임
그년주장 자기가 샤워하고 다벗고 있는데 내가 창문열고 들여다봤다는거임
그 빌라 옆공간(담도 없고 길가에있어서 아무나 접근가능)에 길냥이가 새끼낳아서 밥챙겨주다가 신고당함
경찰서 출두했는데 견찰이 첨부터 범죄자라고 못박고 강제 진술요구함
난 결백을 주장했는데 증거가 없어서 여자말만 들음
견찰이 인정하면 초범이니 별일 없을거라고 설득함
인정 안하면 훨씬 불리해진다고 겁줌
병신같이 설득에 넘어가서 거짓자백함(하 시발 지금 생각하면 진짜 왜그랬는지 이런경우가 첨이라 견찰말만 믿음)
얼마후 법원에서 서류날라옴 재판날짜 잡힘...
돈도 없어서 국선변호사 선임함
근데 변호사년이 또 희대의 샹년임
같은 여자편 드는건지 내말은 1도 안믿고 성도착증환자로 몰고감
법정에서 유리하려면 정신과치료받고 그년이랑 합의 보라고함
결국 없는돈에 비싼 정신과진료도 받고 그년한테 합의금300줌
하...아버지 암걸리시고 아버지 병원비로 전재산 다 들어가고도 모자라서 여기저기 돈빌리고 돈나올구멍이 도저히 없어서 대출받음
결국 재판에선 집유6개월 받고 구속은 면했지만 너무 억울하네요
경찰서간것도 첨이고 해서 너무 겁먹어서 초반부터 대처를 잘못해서 범죄자 딱지붙었네요
중2때부터 신문배달 시작으로 배운건 없어도 착실히 살았는데
길냥이들 밥챙겨주다가 이런일도 겪네요
그뒤로 길냥이들 밥도 제대로 못챙겨주고 빚쟁이되고 직장도 잃고 일용직이나 다니고 있네요
하...하소연할때도 없고 헬스장글보고 남일같지 않아서 적어봅니다
일용직신세라 이자갚기도 빡세네요
보배형님들은 저같은일 겪지마세요
국선은 더더욱 선임하지 마세요 재판기간동안 변호사한테 수모당한거 생각하면 진짜...ㅜㅜ
중요한건 여자샤워장안이보임
회원들은 그앞쪽에서만 운동을
했쮸
담당형사말로는 그년 같은 내용으로 신고건수가 3번째라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