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인데요.
가족 외식을 나온 집이 있네요.
애기들이 여럿인데,
그 가운데 한 꼬맹이가, 한 7,8살 돼 보이는데,
막 돌아다니면서 음식을 손으로 집어먹더군요. 좀 안 이쁘게...
근데 그러다 저랑 눈이 마주쳤거든요.
제가 웃으면서 하이~ 했더니,
갑자기 의자에 고운 자세로 앉아서 이쁘게 먹기 시작하네요,
아이고 그래도 기지배라고 저러는구나~ 싶네요, ^^
제 조카도 한국에서 저만 할텐데,
저렇게 행동할까? 싶네요~ ^^
메뉴는 Beef with black pepper sauce on rice!
아무래도 기지배들이 훨 더 이뻐요 ^^
제 딸은 눈에 넣어도 안아플.... 흠... 역시 눈에 넣으면
아플거 같네여....
마누라는 뭐 없어도 그만인데... ㅠ.ㅠ
금방 나갔는데, 애가 넷인데 다 딸이더군요.
아이고... 기르기 힘드시겠다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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