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회원님들
안녕하십니까?
아래글 읽어주시길 부탁드리며,
의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몇일전 상대방 과실 100% 사고 났습니다
제차 파손부위는 앞범퍼, 휀다, 본네트, 헤드라이트입니다.

사고 수리를 위해서 자동차 광택, 세차업 하시는 형님에게
문의드렸습니다

형님이 직접 보험사와 통화하여 처리해주신다며 하셨고
미수선 처리를 권유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에대한 수고비를
챙겨 달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도색, 판금등으로 2~3일 소요될것으로 판단 하였고
수리비+렌트비+수고비로 미수선 금액을 초과할거 같아
미수선 처리를 원치 않았습니다

형님은 차 상태를 보지도 않고, 수리가 하루만에 가능하고
렌트비를 줄이면 미수선 금액내에서 처리가능 하다고
하셔서 미수선 처리 하였습니다.

그런데 미수선 비용을 보험사에서 형님이 바로받아
수고비를제외하고 도색, 헤드라이트 수리업체에 지불해
주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그건 아닌거 같다고, 제가 보험사와 통화하여
제계좌로 입금 되었습니다.

차량 입고날 12시에 차를 가지고 형님가게로 갔습니다.
렌트차량 이상유무 확인하고, 렌트카 직원과 금액을
얘기하는데 형님이 말한 금액과 다릅니다. 저에게는 만원
더 높게 말씀하셨습니다. 렌트비는 내일 12시에 차 반납
하고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형님은 수리비를 바로 본인계좌로 보내 달라고 하셨습니다
형님이 도색공장, 헤드라이트 수리업소에 수고비를 제외하고보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내일 차 수리 상태 확인하고 드린다고 했습니다.
수리 걱정말고 수리비 입금하라고 수차례 말씀하십니다.

형님가게에서 점심을 먹고 얘기하다. 한시 넘어서
형님이 제차량을 공장에 가져 가셨습니다.
헤어질때 금일안으로 수리비 입금하라고 하셨고
저는 알겠다하고, 수리비 입금하지 않았습니다
저녁에 전화 오셔서 수리비 얘기 하셨고 저는 보내지 않았습니다. 내일 차상태 확인 후 보낼 생각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런 형님의 행동이 의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수리내역서, 수리업체 정보 달라고 하고
수리비도 각 업체에 바로 보내겠다고 말씀드릴 생각입니다
제가 이상한거일까요? 아님 합리적인 의심 일까요?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풍에 피해없도록 유의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