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한테 오늘 저녁 직원들이랑 술 마신다고 거짓말했는데
알고 있던데요 ㅋㅋㅋㅋㅋ 저녁에 남친이 아빠 만나서 밥 먹는걸로 알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어떻게 아냐고 했더니 아버님이 아침에 말씀하셨다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아버님... 따님한테 얘기하지 말라면서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님은 생각 없었는데, 어머님이 적극적으로 저에 대해서 궁금해하셔서 여친에게 꼬치꼬치 물어봤답니다.
여친이 백번 말을 했는데 어머님께서 말로는 모르겠다며 남자대 남자로 만나보라고 아버님한테 권유했대요
그래서 어머님이 만나보라고 하셨다하네요 ㅋㅋㅋㅋ;;
아버님은 내가 왜 만나~ 반항했다가 나중에는 혼났답니닼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만나보는거구요, 아버님이 그래도 성격이 좋답니다. 연애 한다고 하니까 제일 좋아라 했다네욬ㅋㅋ
그 이유가 곧 시집 갈 것 같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녀가 넷이라 벅차서 얼른 데꼬갔으면 좋겠다 하던 아빠랍니다 ㅋㅋ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 먹고 그대로 끝나는게 아니라 그대로 여친집에 갑니다 ㅋㅋㅋㅋㅋ
어머님이 억지로 데꼬 오라고 지시내렸대요 안데꼬오면 앞으로 밥 없다고 협박...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연애 시작 전에 영화보던 날 어머님이 저를 보고는 그 이후로 계속 궁금했대요
여친이 어머님에게 첫 인상 어땟냐고 물어봤을 때에는
아들이랑 달리 어깨가 넓으니 든든해보이고 사람 진짜 좋아보여 사위로 삼고 싶어한답니다
어쨋거나 오늘 만나서 후기 한번 올리겠슴니다 ..............
ps. 여친이 올 때 메로나 사오랍니다 ㅋㅋㅋㅋ 귀여웡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딸이 너한테 맞으면, 너도 나한테 맞을 것이다.
내 딸한테 슬픔을 주면, 나는 너한테 지옥을 줄 것이다.
뭐 이런, 아빠의 맹세던가...
그게 떠오르네요 ^^;
한국에도, 아빠 오빠 없는 여자는 팔자가 서럽다는 말이 있죠.
내 딸이 너한테 맞으면, 너도 나한테 맞을 것이다.
내 딸한테 슬픔을 주면, 나는 너한테 지옥을 줄 것이다.
뭐 이런, 아빠의 맹세던가...
그게 떠오르네요 ^^;
한국에도, 아빠 오빠 없는 여자는 팔자가 서럽다는 말이 있죠.
부디 대세를 거스리지 마시기를.........
앞날이 결정되어지는 엄~~~~~~~~~~청 중요한 날입니다...
눈팅계속하다보면 결혼한다고 올리겠지?
격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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