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미국 출장을 가서 우버를 처음으로 이용 해 보았습니다...
한마디로 완전 신세계이더군요.
택시요금이 유럽 못지않게 비싼 미국인데 오클랜드공항에서
샌프란시스코 시내까지 20킬로 정도 갔는데도 울나라 요금보다
더 약간 비싼 40불 정도 밖에 안되네요.. 더구나 시외곽에서도
우버를 부르면 총알같이 오고 편리함에다가운전사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팁을 주기 때문에 엄청 친절합니다....
카카오카풀 반대하는 이유가 신변안전에 문제가 있다는데
완전 개뻥입니다...우버어플에 운전사 이름하고 사진이 뜨기 때문에
믿을 수 있고 손님들도 사전에 신용카드를 등록하여 놓았기 때문에
상호간에 믿음이 더 갑니다...
택시를 타서 기사한테 우버에 대해 불만없냐고 물어보니 시대가
변하는데 어떻하겠냐 하면서 가까운데 가는 건 우버랑 별 차이 없으니
택시타고 장거리는 우버를 타라고 덤덤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호텔마다 우버 픽업존이 따로 있고 우버 경쟁사 인 리프트(LYFT)에서
라스베가스에서 무인택시를 운행 할 만큼 시대가 변하는데 카카오카풀을
가지고도 이렇게 시끄러운 대한민국을 보니 답답하네요....
공항까지 갈 경우,
택시는 한 90달러 나오면 우버는 한 70달러 나옵니다.
사람들에 따라서는 우버를 더 좋아해서, 일부러 택시 안 타고 우버를 타기도 하더군요.
저도 택시 탈 일 생기면, 우버를 켜지 택시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것땜시 함 타볼지 말지 매번 고민중..
정말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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