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 고졸무직백수 스팅어 오너입니다.
제가 스팅어 동호회 카페에 글을 썼는데, 한 번 보배드림에 올려보라고 하여서 이렇게 가입하게 됐습니다.
저는 10월 21일날에 스팅어 디젤2.2 플래티넘 차량을 출고 받았는데요.
출고받은 차량의 옵션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팅어 2.2 디젤 플래티넘
4륜AWD (X)
렉시콘? (X)
360도 어라운드뷰 (X)
썬루프 (O)
HUD (X)
드라이브와이즈 (O)
퍼포먼스팩? (X)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저는 차가 필요할 것 같다 생각이 되어 아버지와 상의 후에 중고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
G70 vs 스팅어
국산 형제차 둘 중 무엇을 살지 고민하다가, 스팅어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마침 1주일 전에 오랜만에 만난 중학교 동창이 있었는데요...
그 친구가 수원에서 중고차 딜러를 하고 있다 했습니다.
마침 떠올라서 그 중딩동창 딜러에게 구매하기로 마음먹고,
스팅어 매물을 최저가순으로 알아봐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처음에 소개받은 매물은 3300만원짜리 휀다, 본넷 부품 교체를 했던 흰팅어(사고차) 였습니다.
엔진같은 중요 부품은 안 다쳤다고 옵션도 풀옵션이라 잘 나갈 거라고 꼬득여서 망설이다가
아버지에게 사고차를 구매해도 되냐고 물어보니
"안돼"
라고 단칼에 자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사고차 흰팅어는 버리고
그다음 최저가 스팅어를 알려달라고 하였더니
3750만원짜리 딥블루색 스팅어 2.2 디젤 플래티넘 차량을 소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시승 요청을 하였는데,
차를 가지고 있는 딜러인지 차주인지는 모르겠으나 차키를 어디다 둔지 모르겠다고 해서
시승을 못 해보고 실내 구경도 못 해본 채로 중딩동창 딜러의 말만 믿고 구매결정을 하였습니다.
신차급에 풀옵션(해당 차량에 옵션이 뭐뭐 들어가는지 고지 안해줌.) 이라고 자기만 믿으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당연히 중고차의 시세를 모르므로 친구 딜러를 믿고 진행할 수 밖에 없었고,
실매물만 급하게 매매단지에 가서 확인한 후에,
중고차이니 중고차 시세에 맞게나온 가격인줄 알고 빨리 빨리 진행했습니다. (차를 좋아해서 빨리 출고받고 싶은 급한 마음에...ㅠ)
그리고 친구 딜러가 3750만원에서 당시 차주와 합의해 60만원을 깠다고 얘기했습니다.
개이득이라고 생각했었죠...
결국 차값은 3690만원이 되었습니다
이전비는 308만원 (등록비 280만원, 대행수수료 28만원)
보험료 200만원 (어플로 예상 보험료 조회 결과 128만원 이였으나 어플 오류로 인해 보험사를 방문해 보험설계사를 통하여 162만원에 계약함.)
그래서 해당 스팅어의 실매물 있는 것만 확인하고 구매 절차를 밟으러 중고차 매매단지에 다시 와서
중딩동창 딜러가 소개해준 2금융 할부사 BNK 캐피탈로 갔습니다.
(결국 차 21일날 출고받고 2주 후에 1금융 금리 4%대 할부사로 옮겨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버지와 상의 후
선수금 860만원 (20%)
할부금 3440만원 *금리 13.9%
--------------------------
(총 4300만원)
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금리가 엄청 셌지만 그당시엔 차 출고 할 행복감에 젖어있어서 그런 거 생각 안하고 대충 진행했습니다.
할부 진행해준 직원 말로는 "아버지 신용이 3등급이신데 2등급으로 해드린 거라고 이득이라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이런 자동차 구매같은 큰 거래는 처음이라 그런가보다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보험을 들으러 가는데 친구가 200만원을 할부잔금의 명목으로 제 계좌로 보내주는 겁니다.
그래도 자기 중딩 동창이 이렇게 와서 자기한테 차 구매 해주는데 남은 돈 어떻게 먹겠냐면서
200만원을 돌려주고 너가 직접 보험사 가서 계약하라고 했습니다.
이 200만원은 선수금 860만원에서 200만원을 뺀 돈(보험료 명목) 이였습니다.
그래서 선수금은 그냥 660만원이 되었습니다. (이부분은 문제 없는지 모르겠네요..)
이후에 168만원으로 보험 계약하고서 친구한테 고맙다고 딜러 수수료 35만원을 줬습니다.
(200만원을 어차피 예상 레파토리대로 그대로 뱉었네요..)
그리고 나서 차 출고를 받았습니다.
엥?... 근데 딜러 친구에게 고지받은 내용과는 달리,
HUD, 360도 어라운드뷰 등 여러가지가 빠져있는 겁니다. 그래서 착하게 착하게 따졌더니
"엥 없네 ㅅㅂ? 왜없지" 를 시전합니다...
근데 어차피 차 출고했고, 출고날이라 기분도 좋아서... 그냥 옵션 몇 개 없는 거.. 불편 감수하고 타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차 외관을 자세히 보니까 기스(오늘 출장스팀새차 맡겼는데 새차직원 분도 차 기스 심하다고 할 수준.) 도 장난 아니고
휠 4개 다 심하게 기스가 가있더라구요.
그래서 딜러친구의 추천으로 28만원주고 무광블랙으로 휠 튜닝을 반강제로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어에 2~3개정도 파여있는 자국이 있더라구요..?
아는 형은 타이어가 파여있으면 위험하다고 했었으나,
딜러친구 말로는 요즘 타이어 잘 나온다고 그정도론 괜찮다고 했습니다.
차 출고받고 이후에 이전비 돌려주는 명목으로 40만원을 돌려받고, 62만원(제가 의심하고 추궁한 결과로 펑크난 돈 돌려받은 건데 뭐 때문에 받았는지 기억이 안남.) 을 돌려받아서
총 102만원을 돌려받았습니다.
근데 스팅어 커뮤니티 댓글에서는 이 가격이면 동일옵션 신차를 출고받았다고, 완전 사기당한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제가 의심하는 점은, 왜 도대체 2금융 할부사로 소개해준 것인지...
그리고 차 출고하고 나서 15일 후에 차값 재감정 받았더니 왜 2900만원인지...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문제가 된 것일까 궁금합니다...
차잘알 형님들 부디 이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판단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새차하고 깨끗해졌으나, 잔기스 및 자동새차 흔적이 많아서 광택도 먹일 예정입니다-----
별수없어요 책임지고 타고 돈값으세요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알아보지 못하고 비싸게 산게 죄지여..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ㅠㅠ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이율이 쎄야 딜러 커미션이 더 많죠...
중고차를 시운전도 안해보고 사고
가격도여러군데 알아보고 사야되는데
인생경험비 치곤 좀 비싸네요.ㅠㅠ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그래서 말인데..
친구딜러한테 시승 요청을 했을 때 차키 잃어버려서 시승을 못한다고 막은 점,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그냥 인생경험 하셨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지 않을지
생각합니다.
이미 거래는 끝났고...
알아보지 못한 잘못이니
누구를 탓할 수도 없네요....
구입 전에
보배드림 사이트에 고민글을 올리셨으면,
최소한 조언이라도 받을 수 있었을 것을
조금 안타깝습니다.
힘내세요...!
친구딜러한테 시승 요청을 했을 때 차키 잃어버려서 시승을 못한다고 막은 점,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다 보이니까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신차급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신차급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옵션값이라도 뱉어내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소송같은 거 걸면
답 나오련지요...
한두푼짜리도 아니고 잘 알아보고 샀어야죠ㅡㅡ
중고차딜러는 지 부모한테도 사기치는 놈들입니다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신차급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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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나오련지요...
친구딜러한테 시승 요청을 했을 때 차키 잃어버려서 시승을 못한다고 막은 점,
자기만 믿고 사라고 풀옵션이라고, 신차급이라고 했던 점을 밀어붙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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