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절연했지만..
한동안 있는정 없는정 다 주고 살았습니다
제가 그렇게 관계를 유지하는걸 편하게 생각하기도 하구요
항상 시간 맞춰주고 장소 맞춰줘가며 만나던 친구였는데
어느날 오후 만나서 놀다가 일이 있어 저녁밥을 같이 못먹겠다고 하니
화내면서 가고선 그대로 절연당했지요
그래놓고 하는말이 자기는 못들었다.. 그럼 왜 화내면서 갔으며.. 나는 세번이나 물어봤는데..
일주일이나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했는데 무시로 일관하다 적당히 하라고 화내자마자 돌변했던 그 모습.. ㅅㅂ
갑자기 날이 추워지니까 생각나네요.. ㅎㅎ
시발롬
저 개호로잡놈때문에 사람 볼때 세번 더 다시 보게 됐섭니다
한번씩은 사람 가려가며 만나게 해줘서 고마울때도 있네유;
그래서 지금은 어머니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드릴려고 노력하고있어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