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1992년쯤에 가락동 부근
젊은아기엄마였던 저희 엄니가 저를 업고가는데
버스에서 제가 우유 토를했데요
근데 하필 양복을 쫙 멋지게 입은
20대 청년한테 했답니다.
그런데 정말 인상하나 찡그리지않고
아기먼저 챙기라고 다정하게 말씀해주신
지금은 중년의 아저씨가 되있을지도모를
사람을 찾습니다.
저희 엄니가 가장 고마웠던 일화로
자주 말씀하시곤 하는데
정말 고마웠다고 전해주고프다 하시더라고요.
듣다가 혹시나 하는 맘에
글 남겨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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