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시절
일찍 장가가는 선배횽 대전서 결혼식 갔다가 왔다고 돈좀 챙겨줘서
애들이랑 술한잔 이른시간에 쎄게 먹고...
기차를 타자니 너무 몸이 힘들거같아서 대전역 뒤? 옆?
허름한 여관촌에가서 자고 낼가려고
똑똑똑
나이지긋한 아주니께서 쬐고만 창문을 열고
저는
숙박이요.
아주머니가 이만오천원이래서 내고
수염이 좀 있어서 아주매한테 면도기좀 달라고 하려고
저..기
딱 한마디 했는데
쓱 보시더니
우린 딴대보다 만원 더 비싼대신 진짜 아가씨야
나이든 사람 안들어와
사만원만 내...
엥???
대전역 뒤 .. ㅎㅎㅎ
대전 동구 정동 ㅎㅎ
아직도 있는거 같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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