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보배 베스트 눈팅이나 하러 오는 사람입니다
주로 노는 곳은 원래 딴지자게였다가 지금은 다른곳에서 놀구요
암튼 어제 고아원 족발 가지고 가셔서 봉사하신분 보고 자극받아서
제가 부모가 되기전에는 그런 일 하시는분들 보고도 덤덤했는데
부모가 되고 아이들 앉아서 족발먹는 사진을 보고 있으니
햐.. 우리 애들은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자라는데 저 아이들은 얼마나 안타까운가 하는 생각에..
마눌님도 매달 10만원정도는 해도 괜찮다고 하시고
그래서 시청공무원한테 지정기탁 신청서 제출하고 지역 고아원에 전액 입금되도록 동참해봅니다.
누군가 제 글 보시고 또 여유있는 한도내에서 다시 동참하는 본이 나온다면 그것도 좋겠구요
보배에 자주 오지는 않겠지만 어제 그분 덕분에 저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결심했다는거 알려드리려고 글을 써봅니다
그럼..
당연히 받으셔야죠~~~
남을 돕는다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저도 한달에 한번 봉사하고 있어서 잘 압니다~~
금액보다는 마음이라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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