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상이 한달가까지 오고 있으니 너무 지치네요.
첨엔 아무런 증상없고 입안의 편도를 보니 고름덩어리(3mm크기)하나만 눈에 보이고 밤만되면 호흡하기가 답답하여 이비인후과를 갔습니다.
5일간 2회 방문했고 차도가 없고 5일째 되는 날은 호흡이 답답하여 인근 2차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토요일이라 주말간 쉰다 생각하고 입원 하라고 하더군요. 염증이 좀 있다고....
결국 입원했고 항생제 주사 치료를 받았습니다. 혈액검사에서 염증반응 다 없어졌다고 잘 치료 되어간다고 하더군요.
근데 호흡이 답답한 증상은 계속있네요. 5일간 입원후 퇴원했고
의사가 7일간의 소염제만 처방해줬고 7일째 되는날 외래진료 잡아줬습니다.
군대 6일째 너무 갑갑하여 병원에 다시 갔고 이비인후과가 아닌 호흡기 내과로 전과하여 폐기능 검사를 했어요.
근데 폐기능검사에서도 큰이상은 없다고 하네요.
항생제를 근 1주일 먹고 1주일 맞고 하다보니 3주가 흘렀고 퇴원후 1주일간 몸무게도 8키로 정도 빠졌네요.
밥을 하루에 반공기 정도 밖에 안먹어서 그런것도 있는듯합니다.
다른 증상은 없습니다.
병원에 입원했고 진단내용은 편도주위염, 알러지비염 이정도가 다네요.
근데 편도염이면 다들 두통에 열나고 목아프고 한다는데 그런증상은 하나도 없었네요. 그냥 숨쉴때 약간 답답한느낌만...
편도에 염증이 보이니 편도염으로 진단 내린듯합니다.
4주차 들어서 대학병원 가보려다가 약간씩 호전되는 느낌이 있어서 그냥 집앞에 의학박사에 전문의 자격까지 있는 좀 오래된 이비인후가를 찾아가봤습니다.
그러고는 아직 비염(콧물)이 남아있고 그 콧물이 밤이되면 목으로 넘어가 호흡기쪽을 끈적하게 막으니 숨쉬기가 답답한 느낌도 있을꺼라네요.
밤이든 낮이든 찬공기를 쐬면 아무이상없이 느낌 좋습니다. 가습기도 항상 틀고 습도 60%정도 되어야 좀 살꺼같은 느낌나구요.
주변 동생이 저를 안지 10년째인데 아픈거 처음본다고... 저고 사실 병원 간게 거진 20년 만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멘탈이 좀 흔들리나보네요.
혹시나 이런 증상 들어봤거나 아시는 분있을까요?
막상 병원다니고 있지만 큰병원 가려고 해도 잘하는곳이나 진료 과를 잘선택해야 할수도 있으니깐요
요약해서 올릴께요.
1. 편도에 염증발생, 목가래 있음 (두통, 목통증, 기침 없음)
2. 야간이되면 호흡하기 답답한 증상이 심해짐(찬공기 쐬는동안은 괜찮아짐)
3. 1주일 약처방, 1주일입원, 1주일약처방, 현재일반 이비인후과 재진료중
- 숨쉬기가 답답할때 심호흡하면 들숨 날숨은 다 잘 쉬어집니다. 근데 몸이 숨쉬기 답답해 라고 느끼는거 같아요.
의학사이트는 아니지만 많은 분들이 보는 사이트라서 한번 올려봅니다.
간만에 아프니깐 힘드네요. 일도 못하고 있고.....
감기증세가 4주간가니 저도 답답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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