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파업 당일날 느꼈던 것들을 적어볼게요.
1. 그날따라 왠지 도로가 한산함.
2. 그날따라 왠지 갑툭튀 차들이 안보임.
3. 그날따라 왠지 온세상이 평온해보임.
대중교통 많이 이용하시는 분들에겐 불편함이 있었겠지만
차량으로 출퇴근 하는 입장에서는 그날 하루는 너무도 평온하고 편안했음.
듣기로는 택시업계 내부에서 산입급 폐지, 월급제 도입 의견이 나왔는데
상당히 많은 반대에 부딪혀 말도 못꺼내는 상황이라고 함.
그 반대쪽 사람들의 대다수는 신용불량자 분들이 아닐까 함..
예전부터 영업택시 종사자 중에 그런 사람들이 많다고 얘기는 들었는데
긴가민가 싶기도 하고...
본인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싶다면 적어도 하나는 양보해야하지 않나 싶네.
승차거부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
승차거부시 영업정지 30일 뭐 이런식으로 본인들도 뭔가 내걸고 해야하지 않나 싶음...
얌전하고 매너있는 택시들 사실 많은거 알고 있음.
근데 그런 사람들에 비해 아닌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거 땜에 보배에서 씹히는거..
암튼 원만한 해결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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