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펀디엑스라는 녀석을 5월에 만났습니다.
2천만원을 넣었는데
1주일만에 5천만원이 되더군요.
'후후 . 귀여운 녀석' 하면서 존버했는데
정신차리니 500만원이 되었습니다.
이건 시드가 부족한거다.
인생은 파도인데
자본력이 딸려서 그런거라며
1억을 추가로 넣기로 결정했죠,
1억으로 코인빗이라는 거래소가 오픈하여
1억500만원 노빠꾸로 넣어
KIN이라는 종목을 샀습니다.
18년7월말경 제 자산은 5억8천만원까지 불었습니다.
타임머신이 있다면
두달 벤치프레스 풀로 약먹으면서 한뒤에
그날로 돌아가 코인하고 있는 제 뒷통수
풀스윙 날리며 '당장팔아 발정난개새끼야'
라며 다시 돌아오고 싶습니다.
전 10억채우고 팔생각에 존버했고
결국 8월중순에 원금3천만원 남았습니다.
그걸로 인생 노빠꾸다라며
이곳저곳 떠돌다가 520만원 남았네요.
즈헛같은 가상화폐 절대 하지마세요.
전 어릴적 대출까지받아가며 주식판에
5천넣고 그게 오백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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