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계산한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논란이 되자
문재인 대선후보 캠프 홍보 부본부장직에서 사퇴했다.
손 의원은 지난 9일 정청래 전 의원, 이동형 작가, 손수호 변호사 등과 함께 출연한 팟캐스트 ‘정치, 알아야 바꾼다’에서
정 전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은 진짜 고도로 치밀하게 계산된 승부사다. 다 계산된 것이다. 그냥 툭툭 던진 게 아니고 이
걸 정교하게 계산해서 툭툭 던지는데 계산된 발언언지 사람들이 눈치 못 채게 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하자 “그런데 마지막으로 떠나실 때는 그것은 계산된 것… 계산 했으면 그러면 어떻게 됐던 것이냐. 그것으로 모든 게
끝나는 것이었냐”고 말했다. 이에 정 전 의원이 “그것은 계산을 안했다”라고 답하자
손 의원은 “계산한 것이다. 내가 이렇게 떠날 때 여기서 모든 일이 끝날 것이라고 했고 실제 끝났냐”라고 말했다
사람의 죽음을 가지고 이딴 망언을 하는지 참 절레절레 스럽네요.;;
이런 사람을 측근으로 쓰는 대통령님도 실망....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786202.html#csidxe68b591b6deaf018c3f5f590caf5e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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