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서 애기도 낳고
엄마한테 애기도 보여주고 그러면 좋지 않냐...
하는 말씀을, 참지 못하고 하신 적이 있지요.
왜 결혼이 파토 났는지,
왜 자꾸 거절당하는지 아시면서도...
그래서 제가,
남들 만큼은 아니라도,
오천만 실어주셨어도,
아마 엄마도 저한테서도 손주 하나는 보셨을지도 몰라요, 뭐...
라고...
이야기를 시작할 때는 그렇게 슬픈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무척 슬퍼...하시더라고요.
쩝.....
그래서 후회가 되었었어요.
에휴....
통화때마다 사랑한다고
말씀드리긔..;;
지는 집에서 도우을 못 받아 거의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남들보다 빚이 많지만 팔자라 생각하며 살아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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