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봐도 괜찮다 싶을 정도로 예쁘고 피부도 좋고 얼굴도 작고 몸매도 괜찮음
사귀는 동안 절대 바람 안피고
고백하는 남자들 다 철벽치고 무조건 자기만 바라봐줌
진짜 사랑만큼은 조건 안따지고 순수한 사랑을 함
고등학교 졸업후 대학 입학은 했으나
집안이 어려워 1년만에 대학 제적되고 알바/사회생활 9년차인데 모아둔 돈 50만원(명품을 사거나 사치를 부리거나 하지는 않음)
질투 심함
피해망상 있음
속물 (자기한테 돈 많이 쓰면 좋아함, 본인이 본인입으로 자기 속물이라고 함)
배려보다는 이기적임 (본인이 인정)
사람이 말을 하면 자기 멋대로 해석함
수시로 사람을 시험해봄 (얘가 나를 진짜 사랑한다면 내가 이렇게 해도 얘는 이렇게 하겠지? 하고 말하고 행동)
예를 들어 중요한 일정 전날 밤 10시에 자기한테 오라고 함 -> 다음날 니가 중요한 일이 있더라도 니가 나를 사랑한다면 니가 오겠지?
인간관계에 트러블 생기면 해결하려기보다 관계를 끊어버리고 덮어버림. 그래서 버린 사람들 많음. 친구 몇 없음
발전이 없음(직원 13명 소기업에서 경리로 일하면서 다른 하고싶은 꿈이 있다고 하나 그걸 해내기 위한 노력 전혀 없음)
이틀전에 헤어진 여자지만 7년간 사귀면서 느꼈던거네요.
제 생일날 돈이 없어서 선물도 없이 넘어간적도 두번 있었는데
본인 생일날 선물없으면 난리날테고 작년에 지갑 사줬는데 포장 안했다고 뭐라 하더군요. 생일선물은 포장뜯는맛이래나 뭐래나..
오죽하면 이 여자 여동생이 저보고 저 아니면 저 여자 받아줄 사람 없을거 같다고 하면서 여자랑 싸울 때 마다 제편 들어줬네요.
여자 집은 부모님도 일정한 직업이 없으시고 시골에서 농사도 지으시고 이웃 일도 도우면서 생활 하시지만
저희 집은 아버지 혼자 외벌이로 40평대 아파트에 조부모님이 거주하는 아파트도 아버지 소유고 건물도 한 채 있고 월세놓은 제가 구매한 집 한채에 아버지는 끝물에 구매하긴 하셨지만 에쿠스 타고 다니시고..
집안 차이도 좀 나고 학력차이도 나고
솔직히 사귀면서 결혼한다면 다 안고 가려고 했습니다만
제가 최근 소홀해진 틈을 타 다른 남자가 채갔네요. 홀랑 넘어갔어요.
지금쯤 ㅅㅅ하고 있을지도
좋은말이나 하지 까는건 아니지 싶은데
본인입으로 했던 말던 남들한테 그걸 뭐하러
시원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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