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섬유업계에 들어와 피똥싸게 바쁘게 일하며 안쓰고 안입고 매일 야근에 새벽퇴근은 기본 그만큼 열심히 살았건만
월급받던 그때는 쬐그만사장도 월4000씩 가져가던 시기였는데..
직원이라고는 나하나였고
박봉월급 차곡차곡 모아서 1억 겨우 모아서 개인사업 차렸더니 경기는 하루가멀다하고 곤두박질 이네요
아무리 자영업자들 힘들다 힘들다 해도 섬유업만 할까 싶네요
이건뭐 더이상 내려갈곳이 없다 싶을만큼 하루하루가 다르고 하...
진짜 보수적으로 와꾸맞춰가면서 운영하고 있는데도 주위에 동종업 사장들 문닫는건 하루가 멀다하고 닫고들있고
그마저 남은사람들도 마지못해 버티고있으니 한숨만 나옵니다
열심히 살아온 젊은날이 너무 아깝습니다ㅠㅡㅠ
예의상 뭐라도 짤을 올리려다보니
그나마 올릴만한 아무사진이나 올려봅니다
큰맘먹고산 취미용 바이크도 곧정리해야할판 이네요...
보배형님들은 잘들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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