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현재진행중이라 결과가 없어서 음슴체로 작성해보겠습니다. ㅎ
와이프와 맛나는 짬뽕을 먹기위해 시외 짬뽕집으로 운전하여 가는중이였음.
편도2차로 도로에서 2차로로 주행하다 앞차를 추월키위해 방향지시등 점멸하며 1차로로 들어가는데
멀찌감치 본인차량 후방에 같이 있던 택시가 동시에 차선변경을 하며 푸롹셀로 들이댐.
속으로 뭐야 병신새끼 ㅉㅉ 생각함.
몇초 있다 택시는 2차로로 빠짐.
나란히 주행하는 상황에 왼쪽으로 살짝 꺾이는 커브길이 나옴.
와...차선물고 들어옴...식겁함.
100미터 앞 신호에 걸림. 2차로로 차빼서 옆에 정차후
"운전좀 제대로 합시다!" 함.
"뭐 임마" 하길래 짜증이마이남
"운전 제대로 하라고! 니차선도 제대로 못보냐"라고 대꾸함
다짜고짜 " 야! 옆에 차세워".... 저는 택시를 따라 차를 세웁니다..
내려서 "내가 뭘 어쨌다고! " 하길래.. 상황을 얘기해줌... 하... 지가 운전했는데 것도 모른다는게 말이되나....
"조까 내가 언제 그랬냐? 어린놈의 새끼가 !@#%$!@#$@$@$" 시전들어옴.
"블랙박스 확인해보세요~ 니가 운전한거 그대로 녹화되어있으니.. 보면될거 아냐?" 함.
이때부터 흥분을 하더니 저를 차량이 다니는 도로쪽으로 막 밀칩니다..
아주 철이 없던 개망나니 시절 깽값 게워낸걸 저희 마누라가 압니다 -_ -. "결혼생활중에 그런일 있음 바로 이혼이다!"라는 마누라의
엄포때문에..저는 그 택시기사를 손끝하나 대지 않았습니다. 옆에 마누라도 있는데....
(블랙박스에 다 저장이 되었고 경찰에 제출 하였습니다.)
아..말로는 안되는 놈이구나 싶더군요.. 가슴을 치면서 도로쪽으로 미는데..저는또 그와중에 블박 각도 재가며 잘찍히게끔 노력합니다..
"지금 세상이 어느 세상인데 이런식의 신체접촉의 수준을 넘는 폭행을 하는 것이냐? 그것도 차들 다니는 도로쪽으로 날 밀고.. 살인미수다 경찰에 신고 하겠다" 한후 경찰에 신고하여 위협운전 및 폭행으로 진술서 쓰고, 블박 제출 후 귀가 하였습니다.
뭐 저도 잘한거 하나 없는거 알고 있습니다. 위협운전을 당하였을 당시 울컥하는 마음 움켜잡고 무시하고 갔었어야하는데..
흥분을 못참고 말로 되받아치다 이렇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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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지금 신고날짜로 세달쯤 된거 같은데... 1월31일 담당형사 배정되었다는 문자 이후 경찰서로부터 연락이 전혀 없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문자온 번호로 전화를 거니 담당형사가 어제날짜로 출산휴가를 갔다네요...29일 복귀한답니다.
그래서 , "지금 수사관 배정받았다는 문자 받은뒤로 두달 가까이 연락조차 없었다. 하도 연락이 없어 이상하다 싶어 전화한것이다"
하니 죄송하다네요. 일이 많이 밀려 어쩔수가 없다는 둥.. 답답하네요..
일이 있었던날 도청 택시운수담당 부서에 전화를하여 민원을 넣었는데.. 거기서도 택시기사에게 뭐라 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네요 -_ -
형사쪽 일이기 때문에 형사로 처리하랍니다.. 저는 뭐 본사 통해 징계나 운전재교육등의 처리는 할 줄 알았건만..
어찌해야 빅 엿을 선사 할 수 있을까요? 막 얻어 맞은게 아니라 진단서 떼기도 그래서...진단서는 안뗏습니다..
옆에서 보던 마누라가 열이 받아서 자기 근무하는 병원가서 진단서 떼자하는데..(간호삽니다..마누라가 고생이 많습니다..)
블박도 다 있고... 벌금이나 벌점 정도 먹이는 걸로도 충분하다 싶어..그냥 지나갔는데.. 시간이 지나도 막 열받는건 어쩔수 없네요..ㅠ
(제차가 앞에 세워져 있고 뒤에 택시, 차와차 중간에서 일어났던일이라 택시 블박에만 찍혀 있어.. 저에게는 그 블박영상을 못준다네요.. 경찰에만 제출되어진 상태입니다.)
안참고다니는1인으로써 딱히 드릴말씀이
읍내요
이런행동은 적절치않다고봐요 ㅜ
때려도손해 맞아도챙피한거 아니겠습니까
뽈락님생각해서 하는애기입니다
어차피 벌어진일 생각대로 잘수습하시고
다음부턴 운전하시다가 이런일있으면. 창문도 가급적내리지마시고 차문은 더더욱
열고 나오시지 마세요 ㅜ
세상이 무섭고 별나서 무슨일이 일어날지몰라서 그냥 조심하는게 최고인듯싶어요
병원에 칼맞고 들어오는사람 많다면서..
왠만하면 무시하고 갈길 가기로 약속했습니다만.....
장담할수 없네요 ㅋㅋ
몇일전에도 비슷한일을 당햇습니다.
좌회전만 가능한 차선에서 좌회전 신호대기중이다가 신호받고 좌회전하는데
제 뒤에서 신호대기하던 택시가 좌회전도중 쌍라이트 및 경적 시전하더니
좌회전 완료후 앞을 가로막네요...
뭐하는 짓이냐 하니 깜박이를 키라네요 .....
성질 못죽이고 또 한바탕 했습니다..
왜 저런거에 일일이 대응하냐 미친놈이랑 싸워봤자 똑같은 미친놈 되는거다 좀 무시하고 갈길가라 면서
마누라한테 한소리 들었네요...
좌회전만 가능한 차선에서 깜박이 안킨 제 잘못도 있습니다만.. 원..저한테만 이런 미친택시들이 꼬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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