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행님들
저는 27살에 덩치좀 있는 사업하는 건실하지만 지갑사정 메말라가는 청년입니다
제가 지금은 2년전에 4년 계약으로 장기렌트 한 아반떼ad 밸류 플러스를 몰고 있는데요
덩치좀 있는 사람 3명타면 언덕길에서 허덕이는 차를 보고, 그리고 아반떼라는 타이틀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차에 관심이 없다가 이참에 바꿔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고심 끝에 두 차종을 골랐습니다.
k7 3.0 프레스티지 풀옵션과 스포티지 인데요.
사실 가격대는 고만고만해서 상관이 없는데
제가 suv를 그리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ic돌 때 뭔가 차가 넘어갈 것 같은 느낌 때문에(그냥 혼자 갖고 있는 불안감입니다)
세단을 항상 선호 해 왔는데요.
높아진 시야각과 특유의 힘때문에 끌리더라구요.
내부도 넓고, 트렁크도 넓고...
여담으로 카*을 자주하는데 아반떼 불편해 죽겠더라구요.
그래서 세단보단 suv가 더 편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3년전 직장 덕에 몇달 몰아 봤는데 차 자체는 정말 좋더군요...
k7은 그랜저와 고민하다가 끝내 고른 차종입니다.
뭔가 더 넓은 차내와 외관, 그리고 인터페이스 등을 종합하여 고심 끝에 그랜저보단 k7으로 하자 싶었습니다.
외제차 타보기 전에 꼭 국산 대형세단 타보자라는 생각도 있었고, 기아 대리점에서 시승해봤을때 정말 반했었죠
봄이 오기전에 결정해두고 여름이 오기전에 차를 꼭 바꾸고 싶은데 이놈의 선택장애가 저를 괴롭힙니다.
저보다 많은 지식과 양질의 지식과 깊은 지혜를 가진 보배 형님들의 뼈와 같은 피와 같은 조언을 구해봅니다.
감사합니다
K7이고 그랜저고
한국 밖에선 아무도 안 사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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