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맛점?아...항상 잊어버리네요ㅠㅜ사람이란게
사회적 적응 동물이라 어디서든 적응 하더군요
간만에 다들 11시반에 밥을 먹고 다들 쉬러 갔다온다고
기숙사에 들어갔고 저와 부팀장이 남아 미래의 꿈
이야기를 했네요
나:넌 나중에 이 일 그만두고 머할거냐
동생:형 저 그런 생각한적 없어요.
나:솔직히 너도 알다시피 우리는 평생 전기쟁이고 어디서든 밥은 안 굶고 산다 그런데 케이블포설 하면
높은곳 올라가서 불안하기도 하고 철거할때면 이 선이
전기가 살아 있는지 죽어 있는지 모른데 불안하지않냐
단말도 그렇다 이게 어케 될지 모르는데 괜찮냐?
동생:형 전 차라리 죽음 죽었지 초라하게 늙기
싫어요.
참 돈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사라가며 제일 중요한게
무엇인가 요즘들어 많이 생각하네요 물론 사지 멀쩡하고
생각이 제대로라면 어디서든 살텐데
동생이 저런말을 하니 저의 옛날 모습보는거 같기도
하고 좀 마음이 쓰라리네요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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