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야한동네삼촌 형님 글 보고 좀 씁쓸해진 생각에....
절대 Tolle놈을 두둔할려고 하는 말은 아니라는거 먼저 못박아 두고요....
저는 딸내미 키우고 있는 아빠지만은....
저는 제 훈육관은 확실합니다....
딱 대학가기전....
그러니까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는
딸내미의 모든 일에 다 개입하고 간섭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부분 힘 닿는데 까지 지원하면서...
그렇게 키울겁니다... 지금도 실천 중이고요....
하지만 그 이후... 딱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모든 지원 스탑... 또한 모든 간섭 스탑 할겁니다...
지 인생 지가 알아서 개척하게 놓아 버릴겁니다...
그 때 되면 지 앞가림 할만큼 키워놨고...
성인 됐으니 책임도 지가 져야 하는 겁니다...
어떤 남자를 만나든? 혹은 성적 취향이 달라 여자를 만나든?
진짜 멀리 나아가서... 범죄를 저지르더라도...
지 인생입니다... 독립적 개체로 두고....
알아서 살게 둘겁니다...
당연히 저랑 제 아내 부양 같은건 바라지도 않을거구요...
그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그때도 스스로 독립이 어려워...
우리 부부 내외에 빌붙어 살아야 된다면...
그때부터 지원하는 금전적인 부분은... 더 이상 지원이 아니라...
대출이며... 그 대출에 대한 부분은 이자쳐서 받아낼거고...
대출 해줬다는건... 상환이 가능하게 간섭해야 하는 부분이니...
계속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돈 갚을 수 있는 인간으로 만들어야죠...
부모가 자식을 망칠 수도 있다고 항상 생각하고....
모범이 되는 모습 보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술... 담배는 좀 보이기 부끄러운 모습이지만....
그래도 적어도 고등학교 졸업전까진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네여...
적다보니 진지글인지 벌글인지 모르겠네여... -.,-
돈을 벌면서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건
많이 어렵더라고요
돈을 벌면서 학업과 꿈을 이어가는건
많이 어렵더라고요
딸들에게 각인중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졸업전부터 제가 알아서 돈벌었네유 ㅋㅋㅋ
여유 있을때마다 애들 통장에 돈넣어주고 있음돠..
다만 아이비 리그같은 좋은 대학 간다면 학자금이나 생활비 정도는 저리로 빌려줄 용의는 있어요. 아이비리그쯤 나오면 뭐 어딜 취업하던 취업은 하겠죠 ㅋㅋ 그럼 우리가 빌려준거 갚을꺼고... (아 물론 우리 부부가 그때 그 학비를 감당할 만큼의 돈이 있다는 가정하에서만요 ㅋㅋ)
저는 대학 나온 덕을 전혀 못본 케이스라....
진짜 공부로 승부볼게 아니면 대학 졸업장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요... 말씀하신 아이비리그도... 지 실력 출중하면 다 장학금 받아가면서 배울겁니다... 나머지 등록금 꼬박 꼬박 내면서 대학 다니는 애들은 그 장학금 받는 애들 서포터라고 생각해서리...
고등학교 졸업까진 하고싶다는거 배우고 싶은거
능력껏 지원해 주지만
그이후엔 스스로 자립하라고 늘 얘기해요 저희도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ㅋㅋ
고딩때까지 하고싶은거 이유불문
100%지원.
대학때까지만 학자금지원
용돈 50%지원한다 했더래요
막상대학 보내놓고나니
알바리자리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그래서 알바생각접어두고
장학금받으라했네요
장학금받으면 아빠회사에서 학자금 지원안되지만 뻥쳤어요
장학금받아도 학자금 지원받을수 있게
바꿨다고
현실은 대학다니는 동안 지원을 해주어야 할것같아요
그치만
당연한건 아닌걸로
한달용돈 얼마인지 채크해보고
한달 얼마주면 되겠는 말하라고 했어요
대출?
요거 생각안해봤는데
굿아이디어 입니다.
무이자 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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