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알바하고 있는 21살 여자입니다.
저희 가게에 커피머신이 있는데 , 어떤 3-40대 남자손님이 오셔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보고 아이스아메리카노는 어떻게 먹는거냐고 물어보시길래, 시판중인 얼음컵을 꺼내서 머신으로 아메리카노 타드시면 된다고 분명히 말씀드렸습니다.
근데 저보고 이거 머신 따뜻한아메리카노밖에 안나오는거같다고 되물으시길래, 그냥 얼음컵대고 아메리카노 버튼 누르면 저절로 아이스아메리카노가 만들어진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분이 정말 갑자기 저보고 저기요 설명을 왤케 못하세요? 사회생활 가능하세요? 이렇게 딱 말씀하시는 겁니다.
정말 당황했지만 그냥 수많은 지나가는 사람들중 한명이라고 생각하고 아 네~ 라고 그냥 대꾸했는데, 그분이 나가면서 에휴 저런애들이 나중에 면접 다 떨어지지 풉킥 이러시는 겁니다.......그래서 저도 뒤에다대고 님보다 잘살거니까 걱정말라고 대꾸했어요. 네, 상황은 이게 끝입니다.
그 순간동안은 괜찮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무엇을 심하게 잘못했길래 저런소리를 들어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설명을 못알아듣게 했다면 그것또한 저의 잘못이고 오찰이지만, 굳이 그렇게 말했어야 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참고로, 제가 언어쪽에 장애가 있는것도 아니고, 말을 청산유수하게 하는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생활에 지장을 줄만큼 못하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평범하디 평범한 수준같아요. TMI이지만 대인관계는 아주 원만합니다.)
아무튼, 제목 그대로 결국 알바하다 그 상황이 자꾸 생각나서 서러운마음에 울었습니다.... 똑같은 사람인데 하대받는다는 생각에 너무 힘들었고, 그 상황에 처했던 제가 너무 비참한것같다는 서러운 생각에 울었습니다.
여기에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잘잘못을 따지는게 아니라, 그냥 서러운 마음에 퇴근하고 위로받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대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뭐냐면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러는 겁니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이야기를 안하죠.
사람이 덜 되어서 그런거에요.
사람이 아닌 사람은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하나 하나 다 신경쓰면서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험난하거든요.
군대에서 배운건데요,
항상 웃으세요.
그러면 진짜 웃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웃는 사람에게는 뭐라고 하기 껄끄럽거든요.
거기에 항상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되뇌이세요.
위의 상황에서는
아, 제가 설명을 잘 못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신다면 제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왜냐면, 당신 같은 진상을 만나서
다음에 오실 진상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행복한 생각.
즐거운 생각
하셔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항상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하고
표정을 짓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어가거든요.
보배의 어떤 분(비밀보장을 위해서!)이 말씀하셨어요.
좋은 사람이 되자
왜냐면 좋은 사람이 되면,
나에게 좋은 사람이 다가올 테니까.
하여튼 글쓴이님 힘내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강하게 살아요 화이팅 하시고용
누군가의 귀한 아들, 딸 일수 있습니다
위 문구를 카운터에 붙여도 저러는 인간들이 있다능;;
상대할 가치조차 없습니다.
힘들죠 진상에게는 진상대로
뭐냐면요.
사람이 아니라서 그러는 겁니다.
사람이라면 그렇게 이야기를 안하죠.
사람이 덜 되어서 그런거에요.
사람이 아닌 사람은 그냥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세요.
하나 하나 다 신경쓰면서 살기에는
세상이 너무 험난하거든요.
군대에서 배운건데요,
항상 웃으세요.
그러면 진짜 웃는 것처럼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웃는 사람에게는 뭐라고 하기 껄끄럽거든요.
거기에 항상 마음속으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되뇌이세요.
위의 상황에서는
아, 제가 설명을 잘 못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신다면 제가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께요.
그리고 고맙습니다.
왜냐면, 당신 같은 진상을 만나서
다음에 오실 진상에게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으니까요.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항상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행복한 생각.
즐거운 생각
하셔요.
물론,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항상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하고
표정을 짓는 사람은
좋은 사람이 되어가거든요.
보배의 어떤 분(비밀보장을 위해서!)이 말씀하셨어요.
좋은 사람이 되자
왜냐면 좋은 사람이 되면,
나에게 좋은 사람이 다가올 테니까.
하여튼 글쓴이님 힘내시길 바라며,
화이팅입니다!!
모자란사람이라고 생각하세유
홧팅!!
거기서 화풀이했나보네요
불쌍한인간이네요
나이어린 초년생에게 그런악담을 하다니
근데 그런분보다 안그런분들이 더많아요
모자란사람이니 우리가 이해해야 합니다
토닥토닥
면접보러 갔다가
어버버에 찐따같이 생겨서 떨어졌눈데
님한테 화풀이 한거에유+,.+
안봐도 훤함
그런 하찮은 사람 말에 앞으론 아깝게 울지마요~~ㅜ
과찬이십니다 풉!~ 하고 (속으로 욕×욕..하심되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시든 산속에 들어가 혼자 살지 않는다면 거의가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고
그런 인간들을 수도 없이 만날텐데, 마음이 그리 약해서 어쩐대요.
전 글쓴분보다는 덜하지만, 세상 사는 거 너무 힘듭니다.
마음 여리다는 소리 많이 듣고요.
부디 씩씩하게 마음 먹고 웬만한 개소리는 흘려 들으면서
세상사 잘 헤쳐나가기를 바랍니다.
생각보다 이기적이고 또라이인 인간들이
너무 많죠~
이런 것에 일희일비 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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