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집 사건 이제 또 아쉽나봐요?
슬슬 오픈카톡이니 뭐니 글 올라오는거 보니.
이젠 곰탕집만의 문제는 아마 많은 분들이 신경안쓸겁니다.
다만 전체적인 사법부의 태도가 궁금할 뿐이죠.
아쉬울땐 와서 화력 보태어 달라고 하고 볼일 끝나니
인사 한번 없다가 이제는 또 슬슬 아쉽나봐요.
무슨 상관이냐고 싶겠지만 사람이라는게 그러는거 아니죠.
누가 와서 상황보고 하랬나요.
아무도 작은 도움의 댓가를 바라지도 않았구요.
그저 고맙다 힘내겠다. 말한마디 할 수 있는게 도와달라고 하는 사람의 도리인거지요.
작은 도움이라도 받았으면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는거라고
저는 배웠습니다.
예전에 제자중 한아이 일화가 생각나네요.
아이가 사탕이 너무 먹고 싶어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니
고맙다라는 인사도 안해서 왜 인사안하냐고 물엇더니
"다먹고 할라고 했어요"라고 말한적이 생각나 끄적여 봅니다.
제 개인적 주관이니 불편하게 보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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