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눈팅만 하다 이번 붕어님 글을 읽고 가입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돌 지난 딸이 있는 애기 아버지 입니다.
최근까지 저희 아버지는 사업을 하시다 많이 날리시며 저희를 힘들게 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버지 원망은 절대 하지 않습니다.
초등학교때 부터 불과 몇년전까지 특히 중 고등학생 때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인해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저는 그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포기 하지 않는 다는 것만으로도 아버지는 저에게 모든것을 해주셨습니다.
붕어님의 글을 보니 가장으로 포기하지 않을려고 하는 의지가 너무나도 느껴졌고
저희 아버지가 생각이 났습니다.
붕어님의 2명의 자식도 분명히 우리를 위해서 아버지가 포기 하지 않으셨다는 것을 알게 될겁니다.
저는 비록 금전적인 부분에서 제 인생을 많이 힘들게 하셨던 아버지 지만
우리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아직까지도 노력하시는 우리 아버지를 정말 존경합니다.
붕어님을 비롯한 모든 가장분들 화이팅입니다.
저도 우리 아버지보다 더 나은 아버지가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PS. 얼마전 와이프가 운영할 작은 가게를 오픈하고 저는 타지에 집을 구해서 일을 하고 있어
자금이 넉넉치 못해 많은 도움을 못드렸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나마 응원하고 싶어 작은 응원 보냈습니다.
ㅜ 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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