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좋고해서 세차장을 갔습니다...
드라잉부스에서 닦는중..
나이 지긋하신 어르신께서 제옆에 차를 대시고 바로 저한테 오시더라구요.
잉? 사용법을 모르시나?하고... "뭐 도와드릴까요?"했는데..
어르신께서..하시는말..
"에어로 실내청소할건데..먼지날라갈까봐~ 깨끗이 세차중 미안해요~" 이러십니다~
와...세차장에 정말 매너없는분들 많으시던데..
어르신께서 이러시니 감동이였습니다.
그말 한마디에 저도 많은걸 느끼더라구요.
세차후 어르신에게 가서...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하고 집으로 왔습니다.
멋진 어르신 건강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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