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청원 20만이 넘었습니다. 보배님들께 꼭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자 늦은 새벽이지만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사건발생 이후 정말 정신없이 살았습니다. 형님의 누명을 벗기고자 발로 뛰었고, 형님을 찾고자 하천과 수풀을 헤치고 살았으며, 범인을 잡고자 증거들을 모았습니다. 지금은 형님이 남기신 권리들을 지키고자 싸우고 있습니다. 이제 형님의 유해만 찾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저 혼자 싸우는 줄만 알았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어두웠고 상대는 거대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형님의 명예와 억울함을 풀어드려야만 했습니다. 고유정의 모든 거짓말을 밝혀야 했습니다. 매일이 인터뷰였고 아픈 기억들을 토해내야 했습니다. 법률상담을 받고자 찾아간 변호사 사무실에서 거절당하여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루 아침에 사건이 대중에 기억속에서 잊혀질까 두려웠습니다.
참 힘들더군요. 형님에게 이제껏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은데.. 억울함만은 없게 해야하는데.. 제 능력이 한참 모자라는게 아닌가 절망도 했습니다. 그러던 중 국민청원을 올리게 되었고, 처음으로 보배에 들어와 도움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응원 댓글과 위로의 말씀들은 저에게 큰 용기가 되어 돌아왔습니다. 다시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저는 보배회원도 아니었지만 분에 넘치는 도움을 받았습니다.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다시 싸울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받은 도움과 격려 평생 잊지 않고 저 또한 주변을 돌보며 살겠습니다. 아직 세상에 선한 사람들이 더 많다는 걸 알려주셔서 그리고 가장 힘들때 가장 큰 용기를 주신 보배분들께 유가족을 대표하여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사형 나오길 바랍니다!!! 실행까지 확실하게!!!
고유정재산에 대한 파악도 철저하게 해서 손해배상에서 권리를 찾기 바래요
이미 빼돌리고 있을수 있지만 방법은 있을거에요
어떻게 견디실지 감히 가늠할수도 없습니다.
선생님의 가족 정말 힘드시겠지요. 그렇지만 그 악마의 가족들은 평생을 아니
대대손손 손가락질 받고 살아갈것입니다.
그 악마는 사형으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하는것조차도 사치스럽습니다.
썩어 문드러질때까지 사람들의 멸시와 증오스러운 눈길을 받으며 매 시간 매 분 매 초를 지옥을
경험하며 살아야합니다.
끝까지 기운내십시요!!
세상의 절반 이상은 좋은 사람입니다.
정의는 꼭 살아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당신은 혼자 걷는게 아닙니다.
세상에 인간의 탈을쓴 괴물들이 너무 많네요
부디 힘내세요 식사도 거르지 마시고 힘드시겠지만 잠도 청해보시고요..
저도 제 동생 일이라고 생각하면 이루 말로 표현할수 없는데 님의 심경이 감히 짐작도 안 되네요 응원 합니다
지은 죗값 달게 받게 해주세요.
마음으로만 힘을 실어드릴수 밖에 없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분노가 치밀고 안타까운데 가족분들 심정을 어찌 헤아릴수 있겠습니까
힘내시라는 말씀밖에 드릴수없어서 미안합니다
힘내십시요
능지처참 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말로 표현못할만큼
힘드시겠지만 건강 잘챙기시고 힘내세요
사형시키는 그날까지 응원합니다
꼭 힘내셔서 종신형 으로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잊혀지지도 없어지지도 않습디다.
좋은곳으로.....
언젠가는 정의가 승리하는이 꼭 올겁니다.
잘 추스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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