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뽑은지 3달이 채 안된 k-5입니다.
도로변 주차장에 잘 주차해놨는데, 어느 분이 예쁘게 싹 긁고 가셨네요.
사실 아주 큰 피해는 아닙니다. 사진의 면적이 좁게 보이지만, 세로로 길게(약 40~50cm) 걸쳐
스크래치가 있는데...
열받아서 블랙박스 확인하여 해당 관할 경찰서에 "물피도주"신고하였습니다.
다행히 당일 범인을 잡았는데, 정말 화가나서 용서 안할려고 했는데...
막상 얼굴을 보며 사과를 구하는 모습에 마음이 흔들려 "보험처리"로 끝낼려고 합니다.
그런데... 기아 수리센터에 문의해 보니... 간단한 작업일 줄 알았는데...
범퍼 교체에 휀다 도색 작업하는데 대기차들이 많아 2주 정도 걸린다고 하네요...
그동안에는 렌트카를 이용해야 하는데.... 수리비가 150만원에 렌트비 약 100만원 나올듯 합니다.
30만원이면 해결될 줄 알았던 간단한 수리가 이렇게 커지니... 괜히 가해자에게 미안해집니다.
이곳에 많은 현인들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지혜를 구합니다.
1.사실 신차를 수리한단 명목하에 2주간이나 차량수리업체에 맡기는것이 약간 걱정이 됩니다.
( 예를들면 먼지와 페인트가 발생하는 장소나 땡볕에 방치될듯해서요...)
만약 피해자 당사자라면 정식 센터에 2주에 걸쳐 수리할지, 아니면 집근처 아무 정비소에 맡기실지... 어떤게 좋을가요?
2.사실 가장 큰 문제는 나중에 중고차로 팔때 수리이력의 금액이 너무 커서 손해 볼 듯한데,
저렴하면서도 믿을 수 있는 인천 미추홀구내 공업사 없을까요?
3.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그냥 정식 없체에 맡기고 2주 기다리는 것이 나을가요?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꾸벅~)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