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에 지금 여편네 만나서 1년 남짓 연애하다 결혼해서 가정 꾸리고 경기도 오지 촌구석에서 서식하는 흔남입니다.
내참 진짜 ㅈ같아서 넋두리 해봅니다.
ㅆㅍ 결혼해서 지금까지 아침 얻어먹어본게 한달에 한번꼴이고 나는 못먹고 못입어도 여편네하고 사랑하는 우리아이들은 궁색하지 않게 살게해줬는데 이 ㅆㅍ ㅈ같은게 함 하자하면 싫어 하지마 안돼 매번 이 개ㅈㄹ 떠는데 아오 죤나 열받네요.
남자는 기승전 "섹"인데 이 ㅆㅍ 자존심 죤나 상하고 그때마다 다시는 구걸 안한다 맹세하건만 풀발기한 나의 똘똘이에 이성이 지배당하니 ㅈ같네요.
그래서 돈주고 사먹을까 이런 생각도 수만번 아니 수억번 했다가도 부끄러운 가장은 되지말자 다짐하며 손오공과 놉니다.
그러다가 몇일전에 마법도 풀렸다 하길래 냄새나고 비루한 몸뚱아리 구석구석 목욕재개하고 주둥아리 박치기로 시작하려하니 ㅆㅍ 또 싫어 이ㅈㄹ하네요.
에라이 ㅆㅍ 그래 알았다 이제 죽을때까지 니 몸뚱아리의 털끝 하나 안건들인다고 했습니다.
이번에는 진짜입니다.
구글에 검스 검색하면서 또 풀발기 됐지만 이제 ㅆㅍ 다시는 하자고도 해달라고 해도 안할랍니다.
노총각이 유부남에게 이런 것도 가르쳐줘야
님이 여자라고 입장바꾸어 함 생각해보세요. 남자답게 갑자기 덥썩 함 하자..하면서 달려들면 어떨지..
밀어내고 짜증내며, 기분부터 상할듯 합니다
함하자는 함축적 표현이죠.
그걸 있는 그대로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님이 참 대단합니다.
일전에 관련해서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 평상시 저의 가족애를 말씀드리죠.
아이들 케어하는거 힘든거 뻔히 알기에 결혼하고 가정 꾸리고 지금까지 회식이 있더라도 밥만 후딱 먹고 집에오고 거의 매일 아이들 씻기고 밥먹이고 잠까지 재웁니다.
거기다가 와이프 일주일에 한번씩 친구들 만나라고 외출 또는 외박 허락하고요.
한달에 한번은 여행 보내줍니다.
함하자고 달려드는거요?
단순하게 달아오른 성욕 해소하자고 삽입하고 흔들다 싸고 코골며 자지는 않습니다.
예쁘다 사랑한다 여전히 아름답다 등등 충분히 표현해주면서 서서히 시작합니다.
이런걸 일일이 설명해줘야 이해가 가시나요?
평소 본인께서 어떻게 행동하시기에 "함하자"의 표현을 그런식으로 이해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
누가보면 호구네 할 정도로 아내와 아이들에게 각별하게 애정을 쏟는다 생각합니다.
생각이라는걸 하시고 함부로 평가, 해석하는 나쁜 버릇은 고치시는게 좋겠네요^^
나도 웃고 넘기죠
쓸데없이 진지햇네요
이 다짐 몇번이고 하게 됩니다..
정말 생각할수록 정말 젖같죠
아침을 오래도록 안먹다가 언제 한번 먹으면 이젠 몸에서 잘 안받아주는듯한 느낌도 납디다..
기에 좀 더 신경 써보세요
여자는 거의 분위기로 흥분되는데
윗분 말씀따나 분위기도 좀 잡고 그래보셔유;;
힘 내세요.
저도 아직 해보진 못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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