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저희 가게는 무인 주차시스템인데 웃긴게 주차요원이 계십니다

3교대 근무하시고 경비업무 까지 일을 하세요

다섯분이 계시는데 유독 두분만 항상 제가 미안할정도로 인사를 해 주세요

저도 같이 인사를 하는데 저 보다 훨씬 연배시라 항상 좀 그래요

어느날  출근하던 중에 주차장 입구에서 차량을 멈춰서서 큰 소리로  이리와보라고 경비 아저씨를

부르시네요

내용인즉 차단기 올리라 하는거에요  아저씨가 차를 앞으로 더 바짝 대라는데  이 운전자는

차 기스 난다고 수동으로 올리라 하네요 .    신박한 새끼였어요

그냥 지나치려다가 거 아저씨 더 앞으로 가시라고요 한 마디 했더만  이눔 쉐리 한다는 말이

비싼 돈들여 건물 입주했더만 기본이 안되어있는 놈들만 있다하고 욕 시전하네요

결국은 주차바 수동으로 올려 주시고  또 연신 죄송하단 말만  제가 운전자 내려보라하니 무시하고

그냥 지하주차장 내려 가 버리네요

제가 아저씨 뭐한다고  일일이 저런 놈들 말 들어가며 여 있어요 이러니 사지 멀쩡한데 놀면안되죠

그러고 또 허허허 세상 근심 하나 없이 마냥 웃기만 하는 이 아저씨 두분  어찌 살아왔느냐에 따라

남들은 열받아 매번 욱 하는데   이 두분은 그냥 웃어 넘기시네요 

뭐 어떤이는 원래 경비일이 그렇다 할수 있지만 . 그런것이 이런 미소와 웃음이 ?  쉽지는 않을듯 합니다

오며 가며 제가 할수 있는일은 시원한 음료 하나씩 드리는것 뿐이지만 볼때 마다 환하게 웃어 주시고

반겨주시는 그럼 모습에 저 또한 기분이 안좋았다가도  금새 잊어버립니다

글 연습입니다    틀린 부분 혹 있음   알려주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