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이 더운날...휴가철이 끝나가는 시기 이군요..
경기가 안좋음을 몸소 체험도 하지만...가족들과 같이 휴가가서 힐링도 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다시 일상에 복귀했습니다.
여건상 휴가를 못다녀오신분들도 계시겠지만...무더위 이겨내 보자구요!!
이번 휴가로 1,500km 운행을 했네요...서해부터 동해까지 일주~~
휴가 목적지만 잡고 주변을 돌아다니고 물놀이를 가다가 주변에 뭐가 있나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해 지금 분위기에 맞게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보여 줄려고 소중한곳을 들렀다가 이렇게 글을 쓰게 됩니다.
위치는
충남 예산군 덕산면 덕산온천로 183-5
(지번) 덕산면 시량리 119-5
"충의사 윤봉길 의사 기념관" 입니다.
바로 옆에...스파캐슬이 있어서 혹시라도 예약하신분은 지나다 먼저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갔을때는 스파캐슬에는 사람이 터져 나갔는데 걸어서 5분도 안걸리는 거리이고 보는데 10분도 안걸리는데
입장한 사람은 저희 가족들 뿐인게 조금 아쉽긴 했습니다.
그리고 기념관은 무료입니다.
몰라서 그랬으려니...또는 먼저 다녀 가셨으리라 생각 해봅니다.
작은 기념관이지만....나름 아이들이 계신분들은 들려 볼만합니다.
윤봉길 의사 흉상이네요..
윤봉길 의사 연보이구요...비록 짧은 생이지만..저희에게 많은것을 남겨주신 소중한 분이시죠..
큰 뜻을 품으시고...망명의 길을 떠나면서 쓰신글입니다.
두아이에게 남긴 유언의 시와....친필입니다
무지한 문맹의 국민들을 일깨우기 위해 농민운동을 하셨고 더욱이 그 계기를 만들게 되는 에피소드 내용이 있습니다.
"글을 모르는 무지한 사람이 자기 아버지의 묘비가 어떤것인지 몰라 주변의 묘비를 다 뽑아 왔는데 결국 아무런 표시가 없어
주변의 묘가 누구의 묘인지 알수 없게 되었다는..." 그런 이야기가...적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김구선생님을 만나 독립운동을 하다 붙잡혀 결국 순국하시게 됩니다..
1908년도에 태어나 1946년에 30대후반에 순국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다녀 가셨더군요....
기념관에 가시면 실시간으로 독도를 볼수 있는 화면도 있답니다.
독도는 맑은날 우리나라에서만 보인답니다.
요즘 같은 때에...독립운동은 못했지만....
국력을 키우고 국민의 뜻을 한데 모아
또 다른 일본의 경제 침략 전쟁을 이겨 내 봅시다!!!
다들 휴가 마무리 잘하시고...이겨내 봅시다~
휴가는 가까운 물놀이장만다녔네용.
주말에 가보고싶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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