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에 친한언니의 아들이 추석날 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다른 집은 즐거운 명절을 보낼때
형과 누나 그리고 큰 형을 떠나보낸 두 동생과 그리고 친족들
슬픔에 몇 날 몇 일을 버티고 누나는 눈물 흘릴 힘도 없이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습니다
이제 나이 9살... 추석지나고 같이 캠핑가자고 했지만
저는 약속을 못지키게 되었습니다
장례식도 못갔고 위로 전화도 못했습니다
자식키우는 입장에서 그 고통을 알기에 아무런 위로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형이 억울한 이야기를
국민청원에 올려 제가 도와줄수있는 일이 생긴거 같습니다
도와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우리 애기 하늘에서 웃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2924
한집안의가장입니다..
최근 저는 제 아들셋중 9살짜리큰아들을 억울한 교통사고로
하늘나라로 떠나보냈습니다.
제아들이 떠난 곳은 아산시에 위치한 **중학교 바로앞 횡단보도입니다.
제큰아들은 셋째막내아들과함께 놀이터를 갓다가 건너편에 잇는 제 가게로 건너오던중 차에 치여 버리는사고가 나고말았습니다..
저는 그날약속이 잇어 가게를 비웠고, 그 장면을 제와이프와 둘째아들이 다보고말았습니다.
큰아들은 현장에서 즉사를 해버렸고 막내아들은 평소에 막내아들을 끔찍히위해준 큰아들이 지켜주었는지 타박상외에는 큰지장없이 목숨을 견졌습니다..
제 목숨을 제모든 장기들을 다바칠테니 제발 제아들만은 살려달라구요..그런데도 제큰아들은 눈한번 어미와아비에게 마주쳐주지못한채 말한마디못한채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그런데도 슬픔을 채 가누기도전에 저희는장례준비를해야만 했습니다..근데 대한민국 헌법상 교통사고로 사망한 아이의 유해를 부모한테 검사가 넘겨준다는 명령이 떨어져야지만 장례를 진행할수가있다고합니다..
그래서 저는 정신차릴세도없이 경찰서에가서 조서를받았고 조서가 끝난후에도 제아이의 사망시간에서 8시간이지난 새볔3시나되어서 유해를 가족들에게 넘겨준다는 검사의 명령서를 받았습니다..
그 모습이 내사랑하는 아들이 먼저간 그사고영상이 하루에도 몇십번씩 떠올라서..미쳐버릴것만 같습니다..그런데도
그때까지 저는 먼저간 아들을위해서 아비로써해줄수잇는게 아무것도없었습니다..근데 제가 더화가나는건 이제 막 커가는 내예쁜 내아들이 죽었는데...정작 죽인 가해자는 집으로 귀가조취가되었다는점입니다..와이프는 수시로 혼절하고 모든 가족들이 피눈물을 흘리는 장례가진행되는동안에도 가해자는 얼굴한번 비추지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저는 피눈물을 흘리기시작합니다..대한민국에는 공탁이라는제도가있어서 의도적살인이 아니라면 제가 개인합의를 거부해도 가해자에게 실형이 1년밖에 떨어지지않는답니다..그나마도 60세이상 노인분들이 돌아가신경우라면 사람으로 쳐주지도않는답니다..근데 제아들은 어린아이기때문에 그나마도 많이 쳐준거라합니다..
근데도 신호등이없는 횡단보도이기때문에 제아이들에게 과실을 물을수도 있다합니다..하...
글읽다가 울었네요 하아...
청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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