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거주자입니다.
지금까지 방배동으로 통근했는데 회사가 조만간 양재역 근처로
이전한다네요. 기존에 1시간35분정도 걸렸는데 이젠 1시간50분
걸려 다니게 생겼습니다. 직행버스가 있긴하나 아침에 동부간선
막히니 이거 뭐 답이 없더군요.
아내와 대화를 나누다 경기 광주쪽 얘기가 나왔습니다. 전철 환승
이 있긴하나 시간으로 따지니 1시간이 채 안걸리더군요.
그 정도 시간으로 삼동역, 경기광주역까지 커버가 되기에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 외벌이고 애는 내후년에 초딩됩니다.
그 근처 살펴보니 비닐하우스, 공장이 꽤 있어 외노자 많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한적하고 운동시설도 있고 여유있겠더군요.
혹시 근방에 사시는 분들, 살아보니 동네 어땠는지 조언 한 줄
부탁드립니다.
뉴스에서 광주역때문에 10년에 걸쳐 생길 아파트가 1년안에 생겼다고 하더라고요 자가용 출퇴근은
헬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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