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주차지옥중 한곳에 거주합니다.
2년을 주차로 고생하다가 2년 대기끝에 거주자주차구역을 배정받아 사용 중입니다.
제가 남들보다 주차가 더 힘들었던 이유는
오전 늦게 나가서 밤 늦게 혹은 새벽에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더욱 힘이들어요.
지금처럼 새벽에 들어오면 주차할곳은 당연히 마비이고
각 코너마다 이중주차까지 되어있습니다.
간혹가다 빈곳은 모두 거주자구역이구요.
3년을 살면서 단 한번도 야간에 타인의 거주자 구역에 주차한적이 없고 하고싶어도 견인이나 자고있는데 전화가 올까봐 안합니다.
그래서 거주자 받기전에는 걸어서 20분거리의 공영도 사용했었죠.
문제는 한달 중 10일 이상 새벽에 돌아오는데 제 자리에 10일 중 8일은 다른차가 주차되어있습니다.
전화번호가 있어도 주무시느라 못받을때가 많고
전화번호가 없거나 안보이는 경우도 다반사에요.
새벽에 들어와서 전화통화되어 차를 빼주는 경우는
30프로가 안됩니다.
거주자주차 시간은 18시 ~ 다음날 오전9시까지 입니다.
저도 둥글둥글을 좋아해서 동내 몇바퀴 돌아보다가 자리가 나면 그냥 대고 없으면 공영갔습니다.
거의 80프로 공영을 갔습니다.
헌데 이 상황이 1년이 지속되니 이제 지치네요ㅜㅜ
견인을 부르자니 이웃끼리 안좋을거같고...
안부르자니 제가 몸도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손해를
보는 상황이죠.
형님들은 어떠세요? 거주자 구역 어렵지 않게 사용중이신가요?
형님들께서는 본인의 거주자구역에 타차량이 주차되어있고 연락이 안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견인을 요청하시나요? 아니면 그냥 넘기시나요.ㅠ
정말 어쩌다 한번이면 넘어가겠는데 이번달 12월만
공영주차장 9회갔구요.
매번 8시간의 주차비를 지불합니다ㅜㅜ
이제부터 연락이 안되면 단호하게 견인요청해야할까요?
그래야지 여기는
주인이 있구나를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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