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독교를 다니는사람인데요..영화 벤허나 예수님나오는영화들을 보면 마지막 재판할때 군중에게 물
어보는 장면이 나오더군요.예수를 살릴것이냐 아님 흉악살인범을 살릴것이냐. 이런식으로 군중에게 물어
보니 모두 예수를 죽여라 하면서 소리치는 장면을 기억하는데요. 저도 기독교인의 한명으로 전혀 이해가
안가고 그당시 사람들은 정신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사태를 보면 예수를 죽여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지금같지않았나쉽네요. 저도 기독교를 다니지만. 이번피랍당한사람들과 그 주위 ,돌아와서 하는
행동을 보면 죽지않을만큼만..대려주고쉽네요..탈레반의 마음일까 이게?
물어보고 싶습니다..피랍자들과 그 주위인간들에게 ...도대체 교회를 어떻게 다니셨길래 그렇게까지 또라
이들이 되셨는지..교회에서 꼬맹이때부터 성경학교가면 입에 침이마르도록 얘기하는것,명찰에도 써있는
것..찬송가에도 있는것 "믿음,소망,사랑 그중에 제일은 사랑이라"이말...
예수님도 그당시 하나님을 믿지않는 모든사람을 포용하는 사랑으로, 죽음으로 죄를 씻어주셨는데 도대체
당신들은 예수님과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이 믿지않는사람들이라 하여 그렇게 배타적이고 모범을
보이지 못하면서 예수님과 하나님을 찾으십니까
하나님과 예수님이 우리를 이땅에 내려보내시면서 맹목적이고 타인을 배척하며 공격적으로 자신만을
믿기를 원하지않으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것도 중요하지만 같이 공존하며 사는 인간들세
계에서 작게는 가정,친구등과 서로 사랑으로 도와가며 살면서 한편으로는 믿음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십
계명,율법을 소홀히 하지않고 살다 하나님 자신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하나님도 바랄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아는분들중에도 선교를, 물론 해외선교도 하시고 지금까지 몇년을 쭉해오셔도 직계가족이외에 친구
나 친인척도 모르게 자신의 하나님에 대한 믿음하나로 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당신들의 종교관을 건드릴 생각은 없습니다.지극히 주관적인거니까요.하지만 무슨 쇼나 캠핑가듯이 가
는 선교.여러사람들에게 반감을 사는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라고는 못하겠습니다.저도 부족한게 많
으니까요.제발 예배당에 가셔서 진심으로 기도하면서 생각을 한번 해주십시요..
이번 사태를 보면서 나름대로 올린글입니다.. 개개인의 종교관이 있습니다.저의 종교관을 토대로 쓴 것입
니다.성경이나 기독교교리를 운운하며 답글 쓰실분은 쓰지마십시요. 같이 말 섞기도 싫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주구장창 마녀사냥식으로 그냥 그곳에서 죽어라 하는 글만 쓰시는분들은 어떠신지 하는 반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성 납치 살해범 잡혀도 아무도 욕하지 않는 사회...
어떤 사람들이건 두사람을 총살시켜서 길에 갖다 버린 탈레반..
형평성있는 비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